
이승옥 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각 실과소장 20여명이 참석하여 2019년도 국비 확보에 대한 총괄 현황과 세부사업 내역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선제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2월에 열린 신규 발굴 보고회에 이어 중앙부처 업무보고 결과에 따른 사업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지난 보고회 대비 국도비 약 220억원 등 총 75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가 발굴했다. 이어 총68개 국·도비 1,135억원 등 총 2,177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국·도정 운영 방향에 적극 대처하고, 효과적인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주요사업으로는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200억원), 희망사업 프로젝트 지역선도형 시장 육성(20억), 도시생태 휴식공간 조성(110억),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120억원), 병영 도시재생 뉴딜사업(100억원),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70억원) 등이 있다.
군은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연초부터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현황을 사전에 파악, 정보를 관련 부서와 공유하며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공모사업에 대해 발빠른 대응과 철저한 준비로 우리 군의 실정에 맞고 선정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발굴해 꼭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 지역경제활성화 사업, 체류형 관광지 기반 사업, 지역 현안사업이 빠르게 해결될 수 있도록 사업 신청 시 사전 절차 이행 등을 미리 추진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월사업(명시·사고·계속비) 및 2019년 본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추진 현황도 보고하고 점검하였다.
군은 신속집행 대상인 약 730억원 이상을 일자리 사업 중심으로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며, 특히 입찰기간 단축, 선금급 확대 및 지급 기간단축,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추경예산 성립 전 사용 등을 통해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승옥 군수는 “이월사업 및 2019년 본예산이 신속히 집행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상급기관 승인 등 사전 절차가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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