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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2019년 마을배움학교' 운영

26·27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과정별 교육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마을배움학교 틔움&키움‘을 오는 26·27일 양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오후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019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선정 전 사전교육으로, 공동체 역량을 고려한 과정별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26일 실시되는 ‘틔움과정’은 공모사업 신규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기존 공동체사례 공유 ▲주제별 아이디어 도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을 진행한다.

27일 ‘키움과정’은 기존 참여단체와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운영과 사례학습 ▲공동체조직 운영방향 찾기 등을 교육한다.

동구는 교육과정 이수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2019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단체는 동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해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givehappy0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마을배움학교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치역량을 강화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돌보고 가꾸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2019년을 민선7기 마을만들기 사업 원년이 되도록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청문의는 도시재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2019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3월 8일까지 신청가능하며 ▲주민모임형성 ▲아파트공동체 활성화사업 ▲문화예술공동체 지원사업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마을커뮤니티 공간조성사업 등 5개 분야 1억5천만 원 예산을 투입해 동구마을의 여건과 특색을 살린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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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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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희망브리지에 산불 피해 지원 성금 3억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분자 진단 기업 ㈜씨젠(대표 천종윤, 이대훈)이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3억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강원, 경북,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생계 회복과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씨젠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씨젠의 의미 있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기부자의 뜻을 담아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한 지원과 현장 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산불 발생 이후 지금까지 45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있으며, 임시 대피소 내 세탁 서비스, 의료 지원, ‘밥차’ 급식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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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찬 서울시의원, "내란 수괴의 국정철학이 교육현장에?"…서울시교육청·각급 학교 등에 게시된 국정목표 철거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우형찬 서울시의회 의원(양천3,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서울시교육청과 그 직속 기관을 비롯해 각급 학교 등에 게시된 '내란수괴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 를 즉각 철거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2022년 6월 공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 액자 규격 및 제작 사양, 게시 방법 등을 안내하면서, 이를 기관 실정에 맞게 지속적으로 공유·홍보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같은 시기 서울시교육청 역시 관련 내용을 교육청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및 각급 학교에 전파하고 인쇄본 배부 및 게시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 의원은 "현재까지도 일부 학교의 교장실, 교무실, 현관 등에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가 일부 그대로 게시되어 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정질서 파괴로 파면되었고 내란 수괴혐의로 수사를 받고있는 상황에서 그의 철학과 가치가 담긴 홍보물을 교육 현장에 그대로 두는 것은 신성한 교육현장을 더럽히고 나아가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부 학교에서는 자발적으로 국정목표를 철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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