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식품명인 백정자 강사가 전통발효 음식인 장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또 부대행사로 전통 민속놀이 ‘제기차기’ 겨루기, 겨울 제철 간식 ‘군고구마’ 잔치도 열렸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에는 옹기 안에 숙성된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장 가르기 체험’을, 9월에는 찹쌀가루를 활용한 ‘고추장 만들기’ 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는 매년 가족단위 참가자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조혜경 농기센터 소장은 “전통 장 담그기 이론 교육과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식문화 우수성을 알리고 계승·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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