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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일

외교부 "北 제재 완화…'실질적인 비핵화' 여부에 달려있어"

"美, 완전한 비핵화 시 완전한 제재 해제가 가능하다는 입장"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19일 “북한에 대한 제재완화 문제는 북한이 얼마나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를 취하느냐에 달려있는 문제”라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김인철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미 양측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협의가 이뤄지면 제재완화도 불가능하지 않을 것 같다고 발언해 혼선이 있는 것 같다. 입장을 정리해달라'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김 대변인은 또 “강 장관이 답변한 것 같이 미국은 현재로서는 완전한 비핵화 시 완전한 제재 해제가 가능하다는 입장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 강 장관은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미국 측도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진다면 완전한 제재 해제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좀 더 과감한 비핵화 조치를 견인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강 장관은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단계별 상응조치에 제재완화도 포함된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해 혼선을 빚기도 했다.

한편 국회 외통위 회의에서 강 장관이 남북정상회담·특사파견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발언에 대해 외교부는 "어제 장관님께서 말씀하신 외에 추가로 말해드릴 사안은 없다"고 덧붙였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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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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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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