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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대 "월남전 파병군인 '전투수당' 미지급…정부는 진상조사 해야"

참가자 5.000여 명 오후 5시께부터 청와대 사랑채로 가두행진

시민단체가 만든 '국민연대'와 베트남전에 파병됐던 군인(전국전우회)들이 참전 당시 전투수당을 온전히 받지 못했다며 정부에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30일(토) 오후1시경부터 모이기 시작한 국민연대와 월남파병 전국전우회는 '월남참전장병 정상화를 위한 전국전우회'와 '삼청교육대 진상규명 전국위원회' 등 여러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만든 '국민연대'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국민숙원을 위한 국민대회'를 열고 "정부는 월남전 전투수당 미지급 문제에 대해 즉각 진상조사하고, 특별법을 제정해 보상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국민연대' 서영수 회장은 "박정희 정권이 월남 파병 용사들의 전투수당 90% 이상을 착복했다"며 "늦게라도 과거 정부의 과오를 바로잡고, 정당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후1시부터 정상적 집회를 시작한 국민연대와 베트남전 참전 군인 등 집회 참가자 5.000여 명은 오후 5시께부터 청와대 사랑채로 가두행진을 하고, 이 같은 요구사항을 담은 청원서를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실에 전달했다.
 
한편,'국민연대' 서 회장은 "내달 26일 국회 앞에서 '민족정기바로세우기 국민명령대회'를 열고 국회에 문제 해결을 재차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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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두 작가, "연애의 본질을 향한 도발적 질문과 문학적 실험"… 장편소설 <벚꽃이 진다 해도>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연애는 언제나 문학의 주요한 화두였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에서부터 근현대 한국소설에 이르기까지, 사랑은 인간 존재의 본질과 맞닿은 서사의 원천이었다. 그러나 연애가 더 이상 낭만적 설화로만 그려지지 않는 시대에, 소설은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새롭게 말할 수 있을까. 최근 월간순수문학사가 펴낸 김영두 소설가의 장편 <벚꽃이 진다 해도>는 이 질문에 정면으로 답한다. 작가는 연애를 설렘과 황홀의 감정으로만 다루지 않고, 그 속에 도사린 지겨움과 갈등, 치떨림과 회피, 그리고 결국 맞닥뜨려야 할 자기 성찰을 드러낸다. 벚꽃이 피고 지는 순간의 화려함이 결국 사라짐을 내포하듯, 연애 또한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불가피한 소멸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작품은 남녀 간 연애라는 고전적이면서도 끊임없이 새롭게 변주되는 주제를 정면으로 응시한다. 김영두 작가는 연애의 설렘과 황홀, 그러나 그 이후 찾아오는 지겨움과 치떨림까지 숨김 없이 드러내며, 사랑의 본질을 도발적으로 질문하는 서사를 펼쳐낸다. 소설 속 화자는 '노아'라는 남자를 중심에 두고 수많은 관계의 굴곡을 경험한다. 부부, 후배, 선배, 제자, 친구라는 사회적 역할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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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안아드림 페스티벌’ 참여…소방관 응원 부스 운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청 천년숲에서 열리는 '2025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안아드림 페스티벌)'에 참여해 ‘특명! 소방관을 응원하라’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안아드림 페스티벌)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주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 행사로,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부스에서 ▲소방관 OX 퀴즈 ▲소방관 긴급출동키트 꾸리기 ▲소방관 응원 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소방관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은 희망브리지의 '국민 히어로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민 히어로즈는 월 2만원의 후원으로 소방관에게는 출동키트, 이재민에게는 구호키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소방관과 이재민을 응원하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경북도민과 함께 소방관을 응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방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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