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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순선 유비인(UBIN) 대표, 아시아권 최초 '앙데팡당' 주최…한국과 유럽 '상생전략 신호탄'

2018년까지 134회 개최 '유서 깊은 살롱전'
정식명칭 '코리아 앙데팡당 2019' 개최 확정
한국미술계 국제적 위상 드높일 절호의 기회
해외 작가들도 교류전 한국 예술시장 새바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인터넷언론인연대 소정현 기자 =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근대 미술의 대중화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아카데미즘의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시각과 양식을 취한 전위적인 미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프랑스 ‘앙데팡당전’이 한국에서 아시아 초유로 개최된다.

'장르의 탈피, 도전정신, 새로운 시대정신'을 모토로 '2019년 KOREA 앙데팡당전'의 주최사는 주) 유비인(대표 이순선)이며 공식후원사로 주)에스이엠(SEM)이 후원하여 본 국제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아시아권에서는 초유로 앙데팡당전 유치를 이끌어낸 이순선 대표와 인터뷰를 통해 본 행사의 흐름과 한국 미술계의 비전 및 과제 등을 스케치했다.

▲ 2019년은 세계 최초의 문화부를 만든 프랑스 앙드레말로의 재단이 6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하며 한국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 앙데팡당 2019展'이 개최되는데?

"앙드레 말로는 ‘인간의 조건’ 등을 발표한 세계적인 소설가로 프랑스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내신 분이다. 프랑스에서는 그를 기념하기 위해 국가차원의 지원을 통해서 국제앙드레말로협회를 만들었다. 국제앙드레말로협회는 프랑스에 본부를 두고 76개국에 지부를 둔 세계적인 문화예술단체로 앙데팡당전, 르살롱전을 비롯한 4대 살롱전을 주관하고 있다.

2019년은 앙드레말로의 재단이 60돌을 맞는 각별한 해이다. 앙데팡당전은 1884년 5월 제1회 시발로 2018년까지 무려 134회가 개최된 유서 깊은 대표적 살롱전이다.

2019년 제1회 대한민국 앙데팡당전의 유치 배경은 아시아 문화·예술계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앙데팡당전이 논의되어 왔지만, 한국 대표단의 현지 인지도 상승과 함께 한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유럽 작가들의 호응에 힘입어 6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코리아 앙데팡당 2019(Salon des Indépendants en Corée)'이라는 정식 명칭으로 개최가 확정되었다."

▲ 이번 매머드 행사와 관련하여 내한하는 프랑스 핵심 인사들의 면면들을 간략하게 소개하여 달라.

"내한하는 주빈으로는 국제 앙드레말로협회 창립자 겸 회장 '피에르 쿠르'(Mr Pierre COUREUX)를 위시하여 앙데팡당 회장단이 내한한다. '자멜 제무라'(Mr Djamal ZEMOURA) 회장을 필두로 '카르멜로 아비베슈'(Mr Carmelo HABIBECHE) 남성 부회장, '마리 시트봉'(Mrs Marie SITBON) 여성 부회장, 앙데팡당 미술협회 전시감독 '장 필립 브라질'(Mr Jean Philippe BRAZILLE), 앙데팡당 총무 '아레완 카에차로완'(Ms Areewan KAEWCHAROEN) 등이다.

​ 이들 인사들은 개막식, 전시회, 컨퍼런스, 공모전 등에 참관하며 한국의 미술문화계 인사들과 국제미술에 대한 논의와 함께 깊은 문화적 교류와 우애를 나눌 예정이다.

그리고 이러한 성과는 국제앙드레말로협회의 한국쪽 파트너인 김구현 본부장의 많은 숨은 노력의 결실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김구현 본부장은 그동안 국제앙드레말로협회의 지역별 각 국가 회장격으로 한국의 작가들이 프랑스와 국제문화예술계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놓은 숨은 공로자이다. 매년 열리는 프랑스 앙데팡당전을 비롯한 위상 있는 전시회에 한국 작가들을 출품시켜 왔다."

▲ 이번 앙데팡당 한국 개최 전시전에서는 프랑스 테일러 재단에서 수여하는 상도 있다 들었는데, 한국 독자들에게 이해도를 높여 달라.

"테일러 재단은 1844년 당대의 저명한 문화예술 후원자이자 낭만주의 극작가 '이지도르 쥐스탱 세브랑' 테일러 남작이 공여한 기금에 의해 창설된 전통과 역사성을 띤 공모재단 으로, 세계 각국의 화가들이 프랑스 미술시장에 진출하는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강점이자 특징은, 외국 작가들에게도 국적 차등 없이 투명하게 작품의 경쟁력만으로 심사하기 때문에 글로벌 미술생태계에서 가장 공정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본 앙데팡당전 공모에서 프랑스의 유서 깊은 '테일러재단'의 '테일러 종신 회원상' 1명이 특별상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작가는 글로벌 작가로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신규 종신회원'은 각종 '테일러 재단' 공모전에 응모할 자격이 주어지며, 테일러 재단의 기념 도록집에도 수록된다. 궁극적으로, 가장 모범적인 활동 내역을 갖춘 작가는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다."

▲ 이번 앙데팡당 전시전에는 유럽과 한국의 작가가 메인으로 참석하며, 초대전과 공모전으로 병행하여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앙데팡당전은 아시아권 최초로 한국에서 전시되는 국제 미술축제로 전 세계 작가들과 함께 한국에서는 지명도가 높고 미술계에서 그 예술적 업적이 출중한 분들을 초대하여 국제작가들과 함께하는 미술축제로 진행하고자 한다. 또한 앙데팡당 전 공모전을 통해 입선한 작가들이 한국의 문화와 예술적 역량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게 되어 한국미술의 국제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 확실하다.

총 참여 작가 인원은 약 950여명으로 해외작가 100여명, 한국작가 800여명, 초대작가 50여명이 초대전, 공모전에 참가할 예정이며, 총1억 원의 작가지원 상금이 나가게 된다."

▲ 이번 앙데팡당 전이 한국 작가들의 세계화에 분명 자극적 기회로서 작용하며, 한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유럽 작가들에게도 새로운 기회일 것 같은데?

"한국 앙데팡당 추진위원회는 국제문화의 소통방식을 넓혀 한국의 작가들이 세계의 미술계와 교류하며, 국제미술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 이를 위해 국제미술시장과 연동되어 있는 프랑스 국제작가들과의 교류전을 통해 한국 작가들이 국제문화의 흐름 속에서 한국 미술의 운신의 폭을 넓혀 갈 것을 기대한다.

이제 한국 국내 미술시장도 해외 작가들이 눈독을 들이는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국제행사가 해외에서 오는 국제작가들에게는 한국미술시장에 진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가 해외에 진출하듯, 해외작가들에게도 한국의 미술소비 시장에 대한 문호를 개방하게 되면, 우리의 미술시장에 대한 구조와 인식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는 미술계의 내편가르기 등 폐쇄성으로 역량 있는 작가들이 빛을 보지 못하고 있은데?

"우리 시대가 지식정보의 발달시대로 정의되고 있는 시점을 고려해 볼 때 개인의 감수성이 메말라 가는 지식위주의 세태 등에 대한 시대적 특성을 간과할 수 없다고 본다. 그럼에도 한편으로는 세계는 문화의 다양성이 꽃피는 문화 다원주의와 다문화 환경으로서 그 어느 시절보다 국제문화가 활성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하기에 글로벌 문화인성과 감성이 한국 사회에 보편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는 사명을 이번 앙데팡당을 통해 실천하고자 한다. 글로벌 문화인성은 지역성을 탈피해야 하며, 패거리 의식을 넘어 서로 공존하는 의식을 구축해야 한다.

그동안 한국미술계가 고질적으로 안고 있던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는 미술계의 내편 가르기 등 폐쇄성'에 대한 문제가 말끔히 해소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우리 예술 문화계는 편 가르기를 절대 배격하는 ‘앙데팡당’ 정신을 매우 깊이 있게 성찰하길 바란다."

▲ 그림의 위작 문제가 미술계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주요인 중의 하나이다. 그림의 유통 이력제 등 선진적 진위감별 분석법이 미술계의 숙제인데, 무슨 복안이 있나?

"지금의 시대는 과학문명이 극도로 발달되어 있다. 첨단 과학발전을 미술작품에 응용하면, 그동안 아날로그적 방식, 재래적 방식에서의 작품 관리를 쇄신하는 일대 변신이 예견된다.

이를 위해 본 '앙데팡당 2019'의 메인 후원사인 주식회사 에스이엠(SEM)에서는 작품의 진위와 영구적 추적 관리가 용이한 최첨단 인증시스템을 이미 개발하여 미술계뿐만 아니라 문화 전반에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선진적 첨단 작품관리 시스템이 확산된다면, 미술작품에 대한 투명한 관리와 신뢰가 구축되어 미술 유통과 활성화에 획기적 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다.

이러한 경이적 작품관리 시스템이 한국기업에서 개발되어 있다는 사실에 한국인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뿌듯한 자부심을 느낀다. 이번 '앙데팡당 2019‘에는 국내작가들과 세계 76개국 작가들이 출품한다. 국제작가들이 모두 모이는 미술제에 한국 기업의 국제적인 미술품 관리 첨단시스템이 도입되어 국제미술계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

▲ 미술품을 소장하는 데는 상당한 비용이 소요된다. 미술계에도 렌탈사업이 활성화되면 참여 기관과 대여 작가들이 상생전략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재 미술품은 제법 높은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서 일반적으로 미술품을 소장하는 데는 상당한 비용이 소요된다. 미술의 대중화 시대를 맞았다고는 하나 현실적으로 미술품을 좋아해서 소장해서 감상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최근 미술품 렌탈사업이 성행하고 있다.

요체는 감상자가 적절한 렌탈 비용을 통해 좋아하는 그림을 편리하게 보유하여 감상하는 시스템 구축이 관건이다. 본 '피카디리 국제미술관'에서도 미술작품의 감상자 중심 활성화와 문화 향유층을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국내작가와 해외 작가들 작품의 렌탈사업을 추진 중이다.

진정한 문화 강국은 문화생산자 뿐만이 아니라 문화소비자가 확산되어야만 가능할 것이라 본다. 미술품을 일반화하는 사업은 미술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면서 '작가, 작품, 감상자, 렌탈 기업'을 서로 상생시켜 문화 부흥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

▲ 미술 작가들이 작품을 안정적으로 보관하는데, 애로 요인이 많다. 묘책을 공개하여 달라.

"작가들은 평생 그려낸 작품들을 작업실에 보관하면서 작품을 계속 제작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총괄할 때, 작품을 보관한다는 것은 그 만큼의 공간을 차지하는 비용이 들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작품을 제작할수록 작업 환경의 공간은 점차 줄어들게 된다.

작가가 새로운 양질의 작품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쾌적한 환경은 적절한 작업 공간의 확보인데, 그동안에 제작한 작품이 많을수록 현재 작업 공간은 줄어드는 셈이다. 그리고 작가의 사후에도 작가의 작품은 보관에서 많은 애로점을 남긴다. 이를 위해 본 미술관에서는 작가들의 작품 보관을 위한 작품 수장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시키고 있다.

작가들은 작품의 보관 편리성과 함께 미술품 렌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본사에서 진행 중인 진품관리와 위치추적 통합시스템에 대해서도 작가들의 자발적 참여가 매우 용이해질 것이다."

▲ 미술작품은 공산품과 다른 고유한 특성으로 소량 생산에도 대응하기 매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에 미술 작품의 디지털화가 시급하게 대두되고 있는데?

"지금은 대다수의 문화가 컴퓨터와 스마트 폰을 통해 이미지, 텍스트, 동영상으로 변환되어 빠르게 전송되어 확산·보급되는 시대에서 미술 작품의 원작은 다양한 문화 상품화가 가능하다.

미술 작품의 문화 상품화는 작가의 예술과 작품세계를 감상자에게 알리는 또 다른 방법이다. 생활 속의 미술품으로 대중에게 친근하게 접근하게 하여 작가의 작품이 대중들과 조금이라도 쉽게 만날 수 있는 방법인 셈이다.

문화 상품화에서 미술 작품의 디지털화는 작품 이미지 관리와 이미지 재생산에서 매우 효율적 편리성을 제공할 것이다. 작가에게 저작권을 확보하게 하여 자신의 이미지를 보호하고 생산적 재화가치를 인정받게 될 것이다.

또한 미술작품의 디지털화는 작품 이미지를 사용하는 기업이나 활용자에게도 저작권과 권리를 매우 용이하게 할 것이다. 궁극적으로 미술 작품의 디지털화는 작품의 다양한 생산적 활용방안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상력의 시대를 맞아 작가들에게 문화를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대안 중에 하나로서 신속히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 이번 앙데팡당 전이 내실 있게 국내외적으로 알찬 성과를 거두려면 맞춤형 홍보 전략이 선결되어야 할 것 같은데?

"현재 홍보는 크게 국내와 국외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홍보에는 참여 작가들이 앙데팡당전을 충분히 이해하여 국제문화 교류의 새로운 정신을 통한 미술제의 의미가 잘 살아나고 실천될 수 있도록 홍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홍보물을 우편 발송과 함께 맞춤형 SMS 광고를 내보내고 있는데, SMS 광고의 대상은 전국 미술협회 및 단체, 미술가 리더, 전국 화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해외홍보에는 국제앙드레말로협회 홈페이지에 '앙데팡당 2019' 홍보와 함께 국제앙드레말로협회 76개국 회원국의 사이트를 통해 보도, 홍보가 있으며, 국제 앙데팡당 홈페이지에서도 '앙데팡당 2019'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 이번 앙데팡당 전시회가 알찬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려면 기업체 등 후원전략 또한 각별하게 중요할 것 같다.

"본 매머드 국제행사 개최 목적에는 '국제문화예술 브랜드의 한국 유치를 통해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높인다. 국제예술행사를 통해 한국에 해외 문화 관광객을 유치한다. 한국과 유럽의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 작가들의 국제 진출기회를 확대한다.'가 명시되어 있다.

특히, 전시 후 국내외 미술계 파급 효과로서 대한민국은 문화와 예술의 나라로서 세계 각국에 널리 홍보될 것이며, 아시아 문화예술의 허브로서 인식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에 후원사는 국제적인 앙데팡당전의 성공적인 진행의 후원 스폰서로 앙데팡당 78개국 홈페이지의 홍보를 통해 한국의 문화기업 이미지를 국제적으로 확고히 심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국민들에게 '평화·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지원하는 수준 높은 문화기업'으로서의 기업 이미지를 지니게 되어 기업 브랜드가 한층 높아지는 효과를 통해 기업 활동 촉진에 새로운 분기점이 될 것이다."

▲ 추후 앙데팡당전 외연 확대·심화전략 및 한국 미술계에 애정과 비전을 독자들과 공유하여 달라.

"한국에서 펼쳐지는 국제적인 앙데팡당전의 개최는 한국 작가의 높은 문화역량을 보여주어,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지원하는 수준 높은 문화국이라는 인상을 다시금 심어주고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

'앙데팡당전'은 2019년을 시작으로 매년 1회 국제전을 진행하게 되며, 2020년부터는 아시아 국가를 참여시켜 그 위상을 드높일 것이다. 이로써 한국은 유럽 권과 아시아권 예술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모습을 세계만방에 보여줄 것이다.

한국의 예술문화계는 한층 전적으로 상생하는 초석을 다져 한국이 문화강대국으로서의 면모를 다시금 일신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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