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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입춘' 서울시, 남산골 한옥마을서 입춘맞이 세시풍속 행사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는 입춘(入春)인 4일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입춘의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반가운 시작, 입춘'을 개최한다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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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예로부터 입춘에는 농악놀이와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여러 가지 행사가 열렸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입춘의 대표적인 행사인 “입춘첩 붙이기 시연”을 ‘연희컴퍼니 유희’의 풍물공연과 함께 진행한다.


입춘시인 낮 12시 58분에 남산골한옥마을 정문에서 시작하여 한옥마을 입구로 이어질 예정이다. 봄의 시작에서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입춘첩 붙이기 시연'은 특별히 사전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연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시연자는 남산골한옥마을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https://www.facebook.com/namsanhanokmaeul)
 
또한 남산골한옥마을을 찾는 시민들에게 전문서예가가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의 글귀를 필묵한 입춘첩을 무료로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입춘첩을 써볼 수 있는 '입춘첩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과 더불어 '입춘절기음식 오신반 시식'이 마련되어 이웃 간에 오신반(五辛盤)을 나누어먹던 풍속을 재현한다.
 
오신반은 오후 1시 30분부터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남산골한옥마을의 <반가운 시작, 입춘> 프로그램은 홈페이지(http://hanokmaeul.or.kr)와 남산골한옥마을(02-2261-0511, 02-2261-0517)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장건섭 기자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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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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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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