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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더민주, 나향욱 ‘개·돼지’발언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이 부른 예고된 망언

“朴대통령 국정운영을 어떻게 쇄신할 것인지 분명한 답 있어야”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민중은 개·돼지발언은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이 부른 예고된 망언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광온 더민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나 기획관의 민중은 개·돼지발언을 개인적 일탈이나 취중 망언으로 치부하기 어렵다그동안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은 일방통행식이었다. 국민에게 정부가 결정한 사항을 통보하고 반대 의견은 정쟁으로 매도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국가 안보에 직결된 중대사안인 사드 배치문제마저도 발표 전까지 모호한 태도로 일관하다 통보식 발표로 확정했다국민은 무조건 따르라는 것이 아니라면 국민에게 내용을 소상하게 알리고 동의를 구하는 노력을 했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나 기획관의 파면은 당연하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공무원 한사람을 문책하는 것으로 끝내서는 안 된다대통령의 힘을 빌려 호가호위해온 이 정부의 공무원들이 가진 오만한 인식을 전환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그러기 위해서는 대통령이 언어유희적 협치가 아니라 진정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 정치를 실천해야 한다대통령의 입장 표명에는 반드시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을 어떻게 쇄신할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답이 있어야 국민들이 납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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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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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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