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배우 이진욱, 30대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 피소...소속사 "혐의 전면 부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계속되는 연예계의 성추문 사건에 이어 영화배우 겸 탤런트 이진욱(35)이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또 한 번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4일 30대 초반의 여성 A씨가 이진욱에게 성폭행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서울신문은 15일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려 30대 여성 A씨가 지난 14일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상태라고 단독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소 여성 A씨는 평소 이진욱과 알고 지내던 지인으로 지난 12일 오후 7시께 자신의 지인, 이진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한 뒤 헤어졌는데 같은 날 오후 11시 50분께 이진욱이 집으로 찾아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처음에 신고 당일 새벽 경찰병원 원스톱지원센터에 성폭행 사실을 신고하고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냈지만, 피고소인인 이진욱의 주소를 관할하는 수서 경찰서로 사건이 이첩됐다.

경찰관계자는 "고소인을 불러 조사했다"며 "조만간 피고소인에 대한 소환조사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진욱의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는 “본인에게 확인했으나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욱은 지난 2004년 단편영화 ‘나의 새 남자친구’로 데뷔했고 최근 영화 ‘시간이탈자’에서 주연배우로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 5월 종영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차지원 역으로 열연했다.

피소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진욱은 15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영화배우협회 주최의 ‘2016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었으나 시상식 직전 불참했다.

i2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