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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김용집 광주시의원, 한빛원전 안전불감증 심각

광주시, 적극적인 대책마련 촉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용집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1)은 3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달 10일 발생한 영광 한빛원전 재가동중지사태와 관련 원자력안전위원회 조사결과 무자격자 제어봉 운전, 근무자 매뉴얼 미숙지 등 안전불감증과 중대한 과실이 밝혀지고 있다며 광주시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시험가동중 원자로 열출력이 순식간에 제한치 5%의 3.6배 수준인 18%로 급상승했음에도 즉시 원자로를 정지하지 않고 12시간이나 더 가동한 뒤 정지했음이 확인되는 등 위급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는 한빛원전으로부터 원자로 수동정지 문자 외에 어떤 정보도 제공받지 못했다며 광주시의 원전 안전대책과 방사능방재계획에 허점이 있음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근본적인 원전안전대책 수립차원에서 한빛원전 반경 30㎞로 규정된 비상계획구역을 확대해 광주시가 반드시 포함되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한빛원전과 광주시 간에 설치된 핫라인이 소소한 사항이라도 반드시 가동될 수 있도록 재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주시에 원전 전문인력을 충원해 방사능 방재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0일 한빛원전 1호기에 대해 사용정지 명령을 내리고 현재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핵발전소에 사용정지 명령이 내려진 것은 한빛원전 운영 중에는 처음이고 2012년 고리 원전 1호기 정전은폐사고, 2013년 한수원 시험성적서 위조사건 이후 우리나라 핵발전소 역사상 세 번째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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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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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경기본부, "무늬만 있는 도 조례 말고, 기존에 있는 조례부터 실천하라" (수원=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경기본부 아이돌봄 경기지부(이하 노동조합)는 15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청 앞에서 "무늬만 도 조례 말고, 기존 조례부터 실시! 아이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 경기도가 책임져라"라며 기자회견 및 피켓팅을 진행했다. 황왕택 경기본부 본부장은 "경기도에는 아이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에 관한 조례가 있다. 조례에는 아이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을 경기도지사가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라며 "노력해야 되는데 안 하는 것은 문제이다.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경기도가 책임져야 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경기도에는 약 5000여 명의 아이 돌보미 종사자들이 있으며 경기도는 23년 아이 돌봄 종사자는 최저 임금 수준의 낮은 급여와 열악한 처우를 받고 있는 실정이므로 아이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다며 ‘아이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아이 돌보미로 활동하는 배진선 광명 지회장은 "영유아를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아이 돌보미라는 직업에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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