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은 오는 7월 개최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마련됐다.
훈련은 수상과 수중에서의 안전사고 발생을 가상해 소방헬기와 보트를 이용한 신속한 인명구조와 각종 수난장비 조작·숙달을 통한 수중 적응훈련을 집중 실시한다.
특히 소방 무인비행장치(드론)을 활용한 요구조자 및 실종자 수색, 돌발 상황대처 등 다양한 상황별 훈련으로 완벽한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문기식 119특수구조단장은 “수난사고는 분초의 시간을 다투는 만큼 신속한 대응만이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수영대회 뿐만 아니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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