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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고령친화 모니터단' 위촉

WHO고령친화도시 관련 사업·정책 모니터링 기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18일 동구청 3층 상황실에서 ‘제2기 고령친화 모니터단’을 위촉하고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2기 고령친화 모니터단’은 내년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앞두고 동구가 추진 중인 각종 고령친화도시 관련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어르신들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꾀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16명의 모니터단원은 앞으로 2년 간 동구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이나 정책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어르신 불편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발굴·조언하는 활동도 펼친다.

동구는 추후 모니터단을 고령친화도 심화면접(FGI), 고령친화도시2기 실행계획수립 TF팀 등에 참여시켜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추진하는 고령친화 사업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에 어르신들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활력 있는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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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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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교권 보호 강화 실효성 높이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광명갑,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이 교원들의 교육활동 및 교권 보호 강화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표발의 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23년 7월 발생한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육부는 악성민원, 아동학대 신고 등 교권 침해 상황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교육청 지원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으나 이에 필요한 예산, 인력, 시설 등의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임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교육부 장관 및 교육감이 학생생활지도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여 교권 강화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교원들의 학생 생활 지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임오경 의원은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권을 회복하고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목소리는 높아졌으나, 이를 뒷받침할 예산 및 인력 등의 지원이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개정안 통과를 통해 악성민원, 학부모 응대 등 교사들의 부가적인 업무를 줄여 교원들이 교육 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권 강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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