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3.9℃
  • 맑음울산 4.3℃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6.7℃
  • 맑음고창 4.0℃
  • 구름많음제주 6.9℃
  • 맑음강화 0.2℃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2.5℃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새누리 “정세균 의장 ‘황제 방미’ 의혹에 이어 부인 ‘황후 쇼핑’ 의혹” 제기

“관용차에 VIP카드 부착”...“현대백화점 사장 국감 증인 신청 검토 중”
“연간 수 천만 원을 지출한 것인가, 특권을 이용한 것인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새누리당은 1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부인이 연간 수천만 원에 달하는 쇼핑을 해야 발급받는 VIP 백화점 회원카드를 취득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날치기 폭거 맨입 정세균 의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며 “‘황제 방미’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부인의 ‘황후 쇼핑’ 의혹이 여러 언론에 의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경욱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민 대변인은 “정 의장의 부인이 타고 있던 관용차량에 현대백화점 최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스민 클럽’ 스티커가 부착됐다”며 “우선 연 매출이 수천 만 원에 달해야 받을 수 있는 쟈스민 카드의 발급 경위를 알아보기 위해 현대백화점 사장을 국회 운영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신청하고 구매내역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어 "국내 최고급 백화점에서 한 해 수천 만 원어치 쇼핑을 할 정도로 그 씀씀이가 큰 것인지 정 의장은 답을 해야 할 것"이라며 "만약에 매출 없이 카드를 그냥 받고 편의를 제공받은 것이라면 이것이야말로 특권을 이용한 일탈 행위로서 온 국민의 지탄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 대변인은 "그럼에도 그 카드를 반납하지 않은 것은 김영란법 위반에도 해당되는 일이다. 정 의장은 부인의 쟈스민 카드 취득 경위가 둘 가운데 어디에 해당하는지 속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국회의장 부인이 타고 공관 직원이 운전을 하던 관용차에 백화점 쟈스민 카드가 부착됐던 사실에도 주목한다"며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관용차는 분명 의장 부인의 쇼핑용 차량은 아닐 것이다. 정 의원(정 의장)의 맹성과 함께 관련 의혹에 대한 조속하고 분명한 답변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엿새째 단식 농성 중인 이정현 대표는 이날 국회 대표실에서 58세 생일을 맞았다. 특히 일부 의원들이 위로방문을 한데 이어 이 대표의 부친도 직접 전화를 걸어 단식 중단을 호소했지만, 이 대표는 단호한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고 민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김현아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국회의장의 편파적 국회운영에서 촉발된 작금의 사태에 대한 해결의 키는 결국 의장에게 있다"면서 "의장은 빨리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하고 "그렇지 않으면 국정마비의 모든 책임은 이제부터 의장에게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i24@daum.net
배너
대전문인총연합회 제6대 회장에 노수승 시인 취임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전문인총연합회(이하 대전문총)가 제39차 정기총회를 통해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전문총은 29일 대전 시내 한식당 '바다로'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 회장 인준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주요 업무 보고와 정관 개정, 2026년도 사업 계획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대전문총은 1990년 창립 이래 회장 선출을 둘러싼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독특한 선출 방식을 유지해오고 있다. 문단 원로와 고문들로 구성된 회장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를 엄선해 추대하고, 이를 총회에서 회원들이 인준하는 이른바 '교황 선출 방식'이다. 이날 최송석 고문의 회장 인준 경과보고에 따라 참석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인준하며, 대전문총 특유의 화합 전통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6년간 대전문총을 이끌어온 제5대 김명순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열정을 바쳤던 회장직을 내려놓고 다시 평범한 문학인의 자리로 돌아가 순수한 창작의 열정을 되살리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그는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이 소외되는 AI 시대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 고(故) 이해찬 전 총리 추모 글 남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이 공무 수행 중 별세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며, 그의 민주화운동과 정치적 여정을 기렸다. 특히 대학 시절부터 이어진 동지적 관계와 옥고의 기억은 이해찬 전 총리의 삶을 관통한 민주화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으로 언급됐다. 송운학 이사는 최근 발표한 추모 글에서 "이해찬 동지는 민주주의를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한 인물”이라며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찬 전 총리는 지난 1월 25일 베트남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공무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별세했다. 그는 7선 국회의원, 교육부 장관,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지내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거쳐 이재명 후보에 이르기까지 민주진영의 주요 정치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의 정치적 이력 이전에 민주화운동가로서의 삶은 대학 시절부터 시작됐다. 이해찬 전 총리는 서울대 재학 중이던 1973년, 유신체제에 반대하는 학내 시위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듬해인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돼 군사재판에 회부됐다. 당시 비

정치

더보기
'통일교 1억' 권성동 징역 2년…법원이 규정한 것은 '부패'가 아니라 '정치의 거래'였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받았다. 같은 재판부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고한 징역 1년 8개월보다 두 달 더 무거운 형량이다. 법원이 이번 사건을 단순한 금품 수수가 아닌 정치권력과 종교권력의 결탁으로 본 결과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권 의원이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교단 현안에 대한 청탁과 함께 현금 1억 원을 받은 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은 헌법상 청렴의무에 따라 국가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며 "이번 범행은 국민의 기대와 헌법적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못 박았다. 특히 재판부는 '실제 대가성'을 분명히 했다. 권 의원이 금품 수수 이후 윤 전 본부장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시키고, 통일교 행사에 직접 참석했으며, 나아가 통일교 수뇌부의 해외 원정도박 관련 수사 정보를 전달한 점까지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친분 차원의 편의 제공이 아니라, 정치적 영향력 행사의 실행으로 판단된 대목이다. 권 의원 측은 특검 수사의 적법성과 공소장 일본주의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