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감독은 전임 정진우 감독을 비롯한 6, 70대 감독들이 주로 이사장을 맡던 그간의 관례를 깨고 처음으로 50대 이사장 시대를 열었다.
양 이사장은 이날 총회에서 "충분한 경험과 의욕을 바탕으로 협회를 개선하는데 활기를 불어넣겠다"며 "60~70대 원로 감독과 30~40대 젊은 감독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양 이사장은 영화 '리베라메'(2000), '바람의 파이터'(2004), '홀리데이'(2005), '가면'(2007), 드라마 '아이리스'(2009) 등을 연출했다.
i2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