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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서구, 행복한 동행 老老 프렌즈 성료

‘알콩달콩 콩나물 길러 이웃과 나누기’종강식 시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15일 고위험 우울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노-노(老-老)프렌즈 ‘알콩달콩 콩나물 길러 이웃과 나누기’ 활동을 상무2동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노-노(老-老)프렌즈는 쌍학건강반장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 두 명을 챙겨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로 만드는 사업으로 건강한 마을 공동체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알콩달콩 콩나물 길러 이웃과 나누기’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쌍학공원에서 열린 상무2동 축제에서 건강반장님들이 직접 기른 콩나물을 지역주민에게 나눠줌으로써, 프로그램이 다른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확대되는 기회가 됐다.

또, 진도 개들리 마을의 주관으로 열렸던 콩나물 팜파티에 초대되어 콩나물 음식 만들기를 시작으로 염색체험, 개들리 팜마켓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등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번 종강식에서는 올해 노노(老老)프렌즈 활동에 대해 소감 및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상자들에게 콩과 시루를 지급하고 콩나물을 잘 기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이웃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청 관계자는 “노노(老老)프렌즈는 고독과 우울을 겪는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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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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