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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캐릭터, 아프리카 키즈 콘텐츠 시장 본격 진출

남아공 등 아프리카 키즈 콘텐츠 시장 진출 가시화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유니드캐릭터는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 최초로 지난 20~22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아프리카 방송전에 참가, 아프리카에 본격적으로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수출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유니드캐릭터는 자체 캐릭터를 창작, 캐릭터 IP를 활용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으며 자체 캐릭터로는 크리켓팡, 로즈킨더 등이 있다.

유니드캐릭터는 현재 인도, 남아공 국민스포츠인 크리켓을 소재로 한 ‘크리켓팡’ 애니메이션을 제작 중이며 2020년에는 인도 및 남아공의 TV, OTT 시장 및 현지 어린이 교육사업에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번 Discop 행사를 통하여 유니드캐릭터는 아프리카 주요국의 유관 업체들과 네트워크를 확보하였다. 특히 남아공 케이프타운에 위치한 방송 콘텐츠 전문 배급사인 그라벨로드사와 아프리카 지역의 콘텐츠 배급에 대한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하기로 하고 세부 계약 사항을 조율 중이며, 12월 정식 계약 체결 후 남아공 등 아프리카 전 지역에 대한 콘텐츠 배급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케냐의 OTT 서비스 업체인 마이다스사로부터 콘텐츠 구매 의향을 얻고 콘텐츠 판매에 대한 세부 조건을 협상 중이다.

송민수 유니드캐릭터 대표는 “이번에 국내 애니메이션 업체 중 최초로 참가한 아프리카 방송전에서 남아공, 케냐 등 아프리카 주요 국가에서 크리켓팡 등 당사 작품에 대한 선호도와 콘텐츠 수요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며 ”전략 시장인 인도 외에도 신흥 시장인 남아공 등 아프리카 지역에도 당사 콘텐츠를 적극 배급하여 현지에서 영상 콘텐츠, 어린이 교육, 상품화 사업 등 캐릭터 IP 기반의 다양한 원소스멀티유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드캐릭터는 ‘뽀로로’로 유명한 아이코닉스 출신 송민수 대표가 2017년 설립한 캐릭터 창작 및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다양한 컨셉의 자체 캐릭터 브랜드 및 애니메이션 개발을 통하여 글로벌 캐릭터 비즈니스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goqui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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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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