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1℃
  • 흐림강릉 8.1℃
  • 서울 3.6℃
  • 흐림대전 3.9℃
  • 흐림대구 1.6℃
  • 맑음울산 5.5℃
  • 구름많음광주 5.4℃
  • 맑음부산 9.2℃
  • 흐림고창 5.8℃
  • 구름조금제주 14.5℃
  • 흐림강화 2.4℃
  • 흐림보은 1.2℃
  • 흐림금산 2.6℃
  • 구름조금강진군 4.7℃
  • 구름많음경주시 1.7℃
  • 구름조금거제 5.9℃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최재성 의원, '성공하는 결정, 실패하는 결정' 출판기념회 성료

정세균 박원순 허정무 등 각계 인사 참석… 잠실체육관 꽉 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송파을)이 출간한 ‘성공하는 결정, 실패하는 결정-리더의 결정은 실패가 많다’ 출판기념회가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본 행사 1시간 전부터 체육관을 찾은 시민들로 입구부터 큰 혼잡을 빚었으며, 체육관 관람석을 가득 메워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무 전 국방장관을 비롯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마라톤 감독, 우생순 신화 임오경 핸드볼 감독, 허정무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 등 분야를 각계 유명 인사들이 축하했다. 30여 명의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기관장들도 자리를 빛냈다.

볼거리도 다양해 아마추어 밴드들이 흥을 돋우고, 어린이들이 뮤지컬 애니의 수록곡 투모로우를 합창했다. 특히 어린 꿈나무들로 꾸려진 투모로우 무대는 따스함과 감동을 자아내면서, 여타 다른 출판기념회에서 보기 힘든 입체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20대 총선 당시 최재성 의원의 불출마 뒷이야기를 회고한 뒤, "당선보다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내렸던 최 의원의 결정은 훌륭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저자인 최 의원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는 직접 민주주의 시대”라며 "우리가 맞닥뜨려야 할 결정의 범위와 중요성도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의 이 책에서는 2016년 총선에서 민주당을 승리로 이끈 인재영입에 대한 ‘뒷이야기’가 실려 있다. 특히 감동의 입당사로 화제를 모았던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의 삼고초려 막전 막후는 말 그대로 극적이었다. 알려지지 않았던 인재영입의 긴장감 넘치는 뒷이야기는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선거 19일을 남기고 조응천 의원의 역전극을 이끈 반전 스토리가 어떻게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는지를 고스란히 책에 담아냈다. 최순실 국정논단이 불거지던 그때, 박근혜 대통령은 개헌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런데 불과 3~4주 전 문재인 당시 대표를 비롯해 당내외 주요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개헌 추진이 이야기됐다.

만약 그 자리에서 개헌 추진이 결정됐다면 최순실 사건으로 국정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고 싶었던 박근혜 대통령에게 탈출구를 마련해주게 됐을 것이다. 다행히 개헌 추진은 실행되지 않았고 이는 촛불혁명과 탄핵 그리고 정권교체로 이어졌다. 역사의 흐름이 바뀔 뻔했던 긴박한 결정의 순간도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아울러 이낙연 총리와 황교안 대표, 박원순 시장과 이재명 지사, 유승민 의원과 안철수 전 대표, 김경수 지사와 임종석 실장까지, 자천타천으로 대권 후보로 불리는 리더들이다. 그들은 지금까지 어떤 결정을 내려왔을까.

그리고 앞으로 대권 가도를 걷기 위해선 어떤 결정을 해야 할까. 과연 이들은 디지털 융합 문명에 맞는 통찰과 수평적 리더십을 갖출 수 있을까. 성공보단 실패가 많을 수밖에 없는 리더들의 결정을 분석하고 이들의 행보를 전망한 부분은 이 책의 하이라이트다.

이 책의 저자인 최재성 의원은 결정을 상식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정의한다. 왜곡과 편견, 관성과 감정, 자신과 환경을 넘어야 상식에 부합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거대한 문명의 변화 속, 지금을 살아가는 모든 현대인들은 매 순간마다 결정 앞에 놓여있기 마련이다. 결정의 입구에서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로를 제시하는 책이다.

i24@daum.net
배너
한국현대시인협회, 오는 17일 '세미나·시상식·출판기념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내 대표 시단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장 제갈정웅)가 오는 12월 17일(수)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다리소극장에서 '2025 세미나·시상식·출판기념회'를 연다. 한국 현대시의 역사적 궤적을 되돌아보고, 신진 창작자들과 청년·청소년 문학도들에게 새로운 문학적 동력을 제공하는 자리다. 협회는 "한국 현대시가 축적해온 시간의 지층과, 새로운 세대가 열어가는 미래의 장이 만나는 '문학적 경유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윤숙·김종문 시인 연구'로 문 여는 제1부 세미나 행사는 제1부 세미나로 문을 연다. 올해 세미나는 '한국현대시인협회 역사와 시인 2'를 대주제로, 한국 현대시의 뿌리와 계승을 다시 짚는 자리가 된다. 첫 발표자인 김경식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 사무총장은 한국 근대 여성 지식인의 상징적 존재인 모윤숙(1908~1990) 시인을 다룬다. 모윤숙의 시세계는 1930년대 근대 문학의 격변기 속에서 여성 주체성·국제적 감각·민족적 정념이라는 세 축으로 형성되었다. 초기 시에서는 근대적 고독과 자의식, 개인적 감정의 섬세한 결이 돋보였고, 이후에는 자유주의적 시각과 국제적 이슈를 작품 속에 투영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선원 의원 "12·3 비상계엄 세력, 약물·고문 통한 진술 강요 계획했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세력이 정치인과 시민을 상대로 고문·약물 투입·강압 조사 등을 체계적으로 계획했다는 정황이 11일 공개됐다. 박선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부평을)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세력이 작성한 '협상과 설득을 통한 주요 정보 입수 방법' 문건을 제시하며 "단순한 구상표가 아니라 실행을 전제로 한 준비 문건"이라고 밝혔다. 프로포폴·케타민·벤조디아제핀 등 '약물 통한 자백 유도' 검토 문건에 따르면 내란세력은 자백유도제(진정·수면제·향정신성 약물)를 단계별로 투입하는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사용 약물에는 ▲ 프로포폴(진정·수면제 계열) ▲ 케타민, 펜토탈 나트륨(마취·진통제 계열) ▲ 벤조디아제핀(향정신성 약물) 등이 포함돼 있었다. 박 의원은 "이 약물들은 불안을 낮춰 저항을 약화시키고 기억을 혼란시켜 진술을 통제하게 만드는 성질이 있다"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약물을 악용하겠다는 계획이었음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흔적 최소화" 지향한 물고문·모의처형 등 신체적 고문 문건은 의도적으로 외부 상처를 최소화하면서도 극도의 공포와 신체적 고통을 주는 방식을 검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