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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천지예수교회 '목회자 대상 말씀 집회' 화제

이만회 총회장 9일 400명 목회자 상대로 '실상복음' 전파
계시록 해설과 예언이 이뤄진 실상 성경 통해 증언
전국 순희 말씀대집회 완결편, 추수 때 목회자 역할 강조

(청평=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성경의 예언이 실상으로 이뤄졌음을 선포하는데 주력해온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이 7일 전국 목회자들을 상대로 말씀집회를 개최하면서 올 한해 '실상복음' 전파의 대단원을 마무리했다.

이날 400여 명의 목사와 전도사, 신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가평 평화연수원에서 열 린 '목회자 말씀대집회'는 지난 10월부터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진행한 '주 재림과 추수 확인대집회'의 완결편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두 달여간 이 총회장이 직접 강의에 나선 7차례의 말씀대집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교계관계자는 1천 명에 이른다. 이 총회장에 이어 신천지예수교회의 12지파장과 진국 72개 교회 담임들이 나서 진행한 말씀 대집회 역시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해 성경의 예언이 이뤄진 '실상복음' 전파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집회에 참석한 목회자 중 상당수가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추가로 말씀에 관심을 나타낸 400여 명의 전국 목회자들이 이날 집회에 참석해 이 총회장의 강연을 들었다.

이 총회장은 강연을 통해 “지금까지 진행된 집회의 이름이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란 점에서 보듯 오늘날은 성경에 기록된 추수의 때이며 하나님이 새나라 새민족을 창조하는 때이며 목회자들이 이를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이 이뤄진 실상을 육하원칙에 따라 풀어주면서 성경의 예언이 이뤄진 오늘날의 때를 깨닫고 목회자들이 이를 교인들에게 제대로 전하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 다고 역설했다.

또한 “신천지예수교회가 하나님을 믿고 성경을 신뢰하는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말씀을 전하는 이유가 예언이 이뤄진 실상을 성경을 통해 증거할 수 있기 때문이며 그 이뤄진 실상을 믿고 전하는 것이 목회자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부터 이 총회장이 직접 나선 '주 재림과 추수확인 대집회' 참석자 중 후속교육 등록자는 7만 여명(온오프라인 합산)에 이른다.

또한 지난 달 10일에는 을 한해 10만 명의 새 신자가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했음을 의미하는 ‘10만 수료식’이 열려 세계적 이목을 집중시켰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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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최임수, 첫 소설집 <쳐 죽여도 시원찮을>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유려하고 사유 깊은 문체로 인생의 비극과 구원을 탐구해 온 소설가 최임수가 첫 소설집 <쳐 죽여도 시원찮을>(도화 刊)을 출간했다. 오랜 방송 생활과 창작 활동 속에서 길어 올린 9편의 단편은 인간 존재가 맞닥뜨리는 극단의 순간을 다루면서, 사회 구조와 개인 심리, 욕망과 윤리의 경계에서 빚어지는 서사를 세밀하게 포착하고 있다. 문학평론가 구모룡 전 해양대 교수는 "최임수는 복잡한 인간 심리와 사회 구조를 절묘하게 엮어내는 작가"라며, "그의 소설은 낭만과 냉철함이 교차하는 특이한 문체적 온도를 지닌다"고 평했다. 수록작 '묵주'는 종신서원을 한 ‘루치아’ 수녀가 환속 후 사랑과 결별을 겪고, 영원한 사랑을 간직하기 위해 '사라짐'을 택하는 이야기로, 영지주의적 사유와 낭만주의를 결합한 관념소설이다. 한국농어촌문학상 대상 수상작 '달의 바다'는 성적 금기와 폭력, 그리고 치유와 화해의 과정을 해안 마을의 파도처럼 밀려드는 서사로 담아냈다. '마틸다'는 가출한 엄마와 아버지의 폭력 속에서 영화 속 인물 '마틸다'로 자아를 위장하는 소녀의 고백을 통해,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절묘하게 넘나든다. 표제작 '쳐 죽여도 시원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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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 등 장관급 6명 인선…"상상력과 실천으로 난제 해결" (서울=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교육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장,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을 내정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인사에 대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상상력과 신속한 실천으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이다. 중학교 교사로 시작해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0여 년을 교육 현장에서 보낸 최 후보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내며 지역 균형 발전에도 깊은 이해를 쌓았다.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이행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원민경 변호사다. 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 자문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원 후보자는 “양성평등은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 아래 통합과 포용을 바탕으로 성평등 사회 구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지명됐다. 소득 불평등 해소와 공정한 경제체제 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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