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4 (수)

  • 맑음동두천 -7.4℃
  • 맑음강릉 -6.0℃
  • 맑음서울 -6.7℃
  • 맑음대전 -5.8℃
  • 맑음대구 -4.5℃
  • 맑음울산 -4.3℃
  • 맑음광주 -2.3℃
  • 맑음부산 -1.1℃
  • 구름많음고창 -2.4℃
  • 흐림제주 3.3℃
  • 구름조금강화 -7.0℃
  • 맑음보은 -6.0℃
  • 맑음금산 -5.6℃
  • 맑음강진군 -1.2℃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1.3℃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이인영 "한국당, 의미 없는 시간끌기 한다면 단호히 대처할 것…총리 인준 반대표명 유감"

"설 연휴가 민생·개혁법안 마지노선…여야 합의 기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설 연휴가 민생·개혁법안 처리의 마지노선"이라며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민생법안과 개혁법안까지 모두 설 전에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본회의 소집을 요청하고자 하는데, 그에 앞서 여야 간 의사 일정 합의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한 번 더 기울일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여야 간 대화와 타협으로 민생경제·개혁법안을 처리한다면 더 좋은 일이 없을 것이다. 인내하고 절제하며 협상할 것"이라며 "본회의에 상정된 법안은 물론 데이터3법과 연금3법, 법사위에 계류된 민생법안까지 일괄 처리하는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자유한국당을 향해 "아무런 이유 없이 민생법안의 처리를 미루는 것은 국민에 대한 무례한 거역"이라며 "시간 끌기용 협상에는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검찰개혁 완수를 위해, 검경 수사권 조정을 위한 두 법안의 상정을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며 "한국당의 의사 일정에 대한 협조 의지가 어느 정도 확인되지 않으면, 최단 시간 내 민생·개혁법안의 처리를 위한 비상 행동을 다시 시작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이 원내대표는 오는 7∼8일 예정된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 "한국당이 총리 인준 반대를 표명한 것은 유감스럽다"며 "정답을 정해놓고 문제를 내는 경우와 같다"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번만큼은 역량과 자질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 본연의 의미가 살아나기를 기대한다"며 "정치 공세를 거두고 인물·역량 검증에 주력하기를 바란다. 반대를 위한 반대로 인한 시간 허비가 없도록, 품격있고 내실 있는 청문회가 되도록 여야가 힘을 모을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i24@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새마을금고중앙회, 희망브리지에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지난 22일 밤 발생한 화재로 286개 점포 중 227개 곳이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본 충남 서천 특화시장의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 여러분께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라며 "모쪼록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크고 작은 재난마다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금고중앙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전통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6천억 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정치

더보기
조태열 외교부 장관, 취임 첫 공식 일정…"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혁신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제지평 확장"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개최된 '2024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 함께 참석하여 벤처기업가들을 격려하는 한편, 관련 협,단체 대표들로부터 글로벌화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년회에는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한 14명의 벤처협, 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15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하였으며, 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전략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주제로 하는 '2024 혁신리더 비전포럼'도 진행됐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CES 혁신상의 36.7%를 한국 중소벤처기업들이 차지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도 "내수 비중이 높은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할 수 있는 정부의 다양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태열 장관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를 세계 10위권으로 끌어올린 것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우리 기업들의 끊임없는 혁신과 세계시장에 대한 도전"임을 언급하고, "경제와 안보가 융합되는 구조적 전환기를 맞아 경제부처로서 외교부가 수행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특히 해외시장 정보와 네트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