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31 (월)

  • 맑음동두천 11.0℃
  • 맑음강릉 11.2℃
  • 맑음서울 11.5℃
  • 맑음대전 11.8℃
  • 구름많음대구 10.6℃
  • 맑음울산 10.2℃
  • 구름많음광주 10.8℃
  • 구름조금부산 11.3℃
  • 구름많음고창 11.1℃
  • 구름많음제주 11.9℃
  • 맑음강화 10.1℃
  • 맑음보은 10.4℃
  • 구름조금금산 12.1℃
  • 구름조금강진군 12.0℃
  • 구름조금경주시 11.1℃
  • 구름조금거제 10.0℃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 남구 “필라테스하면서 대사증후군 완치하세요”

14일까지 오병 통치교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전화 접수만 가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필라테스 운동을 통한 대사증후군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예정된 ‘오병 통치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오병 통치교실 참가자 모집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심뇌혈관 질환의 주된 요인인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의 전 단계인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것으로, 주민들 사이에서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필라테스를 통한 신체활동과 만성질환 등 통합건강 교육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어 질환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상반기 오병 통치교실은 당초 오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주 3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프로그램 운영 시기가 변경됐으며, 구체적인 운영 시기는 위기 상황이 종료된 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참가자 접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전화 접수만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남구는 참가자 접수를 받은 뒤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사전검사를 실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오병 통치교실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 스스로가 신체활동 및 건강교육을 통해 위험요인 및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차인표·신애라 부부, 산불 피해 성금 1억 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생필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복구와 일상 회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라며 "산은 탔지만, 희망은 타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힘내세요"라고 희망브리지에 전했다.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돼, 향후 재난피해 이웃과 재난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함께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산은 탔지만, 희망은 타지 않았다’는 말씀처럼 희망브리지는 피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산불 피해지역에 구호키트, 대피소 칸막이, 모포, 생필품, 생수, 식품류 등 45만 점에 달하는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소방관 식사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