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0.5℃
  • 맑음강릉 2.8℃
  • 맑음서울 0.7℃
  • 맑음대전 2.1℃
  • 맑음대구 4.2℃
  • 맑음울산 4.1℃
  • 맑음광주 3.4℃
  • 맑음부산 5.8℃
  • 맑음고창 2.1℃
  • 구름조금제주 7.0℃
  • 맑음강화 -1.3℃
  • 맑음보은 1.2℃
  • 맑음금산 2.2℃
  • 맑음강진군 4.5℃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한글문학 16주년 기념 '제1회 전국 시낭송 대회' 성황..."대상에 이현주 씨"

금상에 이경희 씨, 은상에 곽귀자 씨, 동상에 엄초아, 유현숙 씨
한글문학 신인상에 김영일 시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글문학 16주년 기념 '제1회 전국 시낭송 대회'가 15일 서울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한글문학 16주년을 기념하여 한글문학이 주관하고 한글문인협회가 주최한 전국 규모로 개최된 이번 시낭송 대회는 전국에서 85명이 참가해 예선대회와 본선대회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원우 한글문학 편집인의 사회로 시작된 대회에는 정명숙 한글문학 발행인 겸 한글문인협회 회장과 김년균 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함동선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명예교수, 최은하 전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신규호 전 성결대학교 부총장, 조명재 문학평론가, 위상진, 장건섭, 이복자, 이가을, 이종천, 하송, 양주석, 정진해 시인, 임수홍 (사)한국국보문인협회 이사장, 김순영 전문시낭송가, 남창진 서울시 의회 의원, 안성화 서울시 송파구 의회 의장, 이종복 서울송파재향경우회 회장, 고병준 한반도평화통일중앙회 회장, 유영옥 (사)서울아리랑보존회 회장, 정성수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겸임교수를 비롯해 대회 참가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대회는 예선전과 본선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본선전에 참가한 20여명의 참가자들은 저마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정명숙 한글문학 발행인 겸 한글문인협회 회장은 대회 인사말에서 "한글문학 16주년을 기념해 시(詩)에 대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며 "제1회 전국 시낭송 대회를 개최함에 있어서 각계각층에서 많은 협조를 해주신 것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규모의 가장 권위 있고 제일 큰 시낭송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본 대회가 지금은 제1회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전 국민이 관심과 참여로 내용이 깊이를 더 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이번 대회에서 뽐내고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순위를 떠나 시를 통한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안성화 서울시 송파구 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글문학 16주년 기념 및 제1회 전국 시낭송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금은 제1회이지만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하는 시낭송 대회 및 한글 문학의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선심사(예선 심사위원장 신규호)를 통과한 20명이 본선 경연을 펼친 이날 대회는 시인과 문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심사위원장 최은하) 5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쳤으며 ▲대상에는 정명숙 시인의 '원근의 자리에서'를 낭송한 이현주 씨(경기도 부천시·오카리나 연주가)가 차지했으며, 이어 ▲금상에는 이경희 씨 ▲은상에는 곽귀자 씨 ▲동상에는 엄초아, 유현숙 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 ▲장려상에는 문명희, 최정숙, 이순필, 이정화, 김광수, 이연찬, 황옥숙, 장옥순, 허성필, 심재정 씨, ▲무지개상에는 금호어울림 노인회(홍영숙 외 6명) ▲세종대왕상에는 김일순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한글문학 신인상에는 김영일 시인의 '아름다운 산' 외 4편이 당선됐다.

이번 대회는 시낭송 대회뿐만 아니라 축하공연으로 신경숙 씨의 성악과 심재정 씨의 고전무용, 전문 시낭송가 김순영 씨의 시낭송을 비롯 금호어울림 노인회 홍영숙 씨 외 6명의 시낭송, 유명옥 (사)서울아리랑보존회 회장 외 10명의 국악 공연이 펼쳐저 시낭송 대회를 찾은 참가자와 가족, 시민들의 호응을 끌어내어 깊어 가는 봄의 향연과 함께 시와 음악을 수놓았다.

i24@daum.net
배너
대전문인총연합회 제6대 회장에 노수승 시인 취임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전문인총연합회(이하 대전문총)가 제39차 정기총회를 통해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전문총은 29일 대전 시내 한식당 '바다로'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 회장 인준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주요 업무 보고와 정관 개정, 2026년도 사업 계획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대전문총은 1990년 창립 이래 회장 선출을 둘러싼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독특한 선출 방식을 유지해오고 있다. 문단 원로와 고문들로 구성된 회장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를 엄선해 추대하고, 이를 총회에서 회원들이 인준하는 이른바 '교황 선출 방식'이다. 이날 최송석 고문의 회장 인준 경과보고에 따라 참석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인준하며, 대전문총 특유의 화합 전통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6년간 대전문총을 이끌어온 제5대 김명순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열정을 바쳤던 회장직을 내려놓고 다시 평범한 문학인의 자리로 돌아가 순수한 창작의 열정을 되살리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그는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이 소외되는 AI 시대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 고(故) 이해찬 전 총리 추모 글 남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이 공무 수행 중 별세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며, 그의 민주화운동과 정치적 여정을 기렸다. 특히 대학 시절부터 이어진 동지적 관계와 옥고의 기억은 이해찬 전 총리의 삶을 관통한 민주화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으로 언급됐다. 송운학 이사는 최근 발표한 추모 글에서 "이해찬 동지는 민주주의를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한 인물”이라며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찬 전 총리는 지난 1월 25일 베트남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공무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별세했다. 그는 7선 국회의원, 교육부 장관,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지내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거쳐 이재명 후보에 이르기까지 민주진영의 주요 정치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의 정치적 이력 이전에 민주화운동가로서의 삶은 대학 시절부터 시작됐다. 이해찬 전 총리는 서울대 재학 중이던 1973년, 유신체제에 반대하는 학내 시위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듬해인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돼 군사재판에 회부됐다. 당시 비

정치

더보기
'통일교 1억' 권성동 징역 2년…법원이 규정한 것은 '부패'가 아니라 '정치의 거래'였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받았다. 같은 재판부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고한 징역 1년 8개월보다 두 달 더 무거운 형량이다. 법원이 이번 사건을 단순한 금품 수수가 아닌 정치권력과 종교권력의 결탁으로 본 결과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권 의원이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교단 현안에 대한 청탁과 함께 현금 1억 원을 받은 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은 헌법상 청렴의무에 따라 국가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며 "이번 범행은 국민의 기대와 헌법적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못 박았다. 특히 재판부는 '실제 대가성'을 분명히 했다. 권 의원이 금품 수수 이후 윤 전 본부장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시키고, 통일교 행사에 직접 참석했으며, 나아가 통일교 수뇌부의 해외 원정도박 관련 수사 정보를 전달한 점까지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친분 차원의 편의 제공이 아니라, 정치적 영향력 행사의 실행으로 판단된 대목이다. 권 의원 측은 특검 수사의 적법성과 공소장 일본주의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