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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코로나19 확산 대응 일제방역 실시

전통시장, 종교시설 등 집중소독으로 주민 불안감 해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와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3일 다중이용시설 일제방역에 나섰다.

동구는 이날 오전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공직자, 통장단·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 회원,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자 등 8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전통시장 3곳과 종교시설, 복지시설, 교육시설 등 동구 전역에 걸쳐 809개소에 대해 일제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에서 구청 소속 공직자들은 각 부서별로 나눠 남광주·대인·산수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중점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13개 동에서는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권역별로 위치한 종교시설과 복지시설, 교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일제방역을 실시했다.

방역은 소독차량과 휴대용 분무소독기 등의 소독장비는 물론 시설물 세척을 위한 면장갑과 행주까지 가능한 모든 수단이 동원됐다.

남광주시장 방역활동에 참여한 임택 동구청장은 “새 학기를 앞두고 지역사회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등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면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13개 동과 구청 주민안전과에 휴대용 소독기를 비치하고 주민들이 무상 대여해 자율적으로 방역소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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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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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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