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26.6℃
  • 흐림강릉 24.0℃
  • 구름많음서울 25.9℃
  • 흐림대전 26.2℃
  • 흐림대구 24.4℃
  • 구름많음울산 25.4℃
  • 소나기광주 26.6℃
  • 흐림부산 27.4℃
  • 흐림고창 27.9℃
  • 맑음제주 32.1℃
  • 구름조금강화 25.4℃
  • 흐림보은 22.9℃
  • 흐림금산 24.4℃
  • 흐림강진군 28.0℃
  • 구름많음경주시 26.8℃
  • 흐림거제 27.4℃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 북구, 해빙기 재난・안전사고 취약시설 안전검점

오는 4월 17일까지 해방기 재난・안전사고 취약시설 대상 안전점검 실시
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등 총 51개소 집중 관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해빙기를 대비한 재난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4월 17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등 재난・안전사고 취약시설 5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 변형, 균열 등으로 낙석・붕괴사고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급경사지 38개소와 건설공사장 13개소 등 총 51개소이며 ▴급경사지 암반・토사면 균열, 침하, 배부름 발생 여부 ▴상부 비탈면 낙석, 주변 배수시설 상태 ▴터파기 구간 안전관리 실태 ▴시설물의 안전성 및 유지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은 보수・보강작업과 건설공사장 현장소장, 건물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은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정밀점검을 실시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점검 결과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력관리를 통해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해빙기에는 결빙과 해빙의 반복으로 축대, 옹벽 등 시설물의 강도가 약해지면서 사고발생 위험이 높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계약 후 법인신고, 건조실적은 전무…불안한 한강버스! 수상한 서울시? (서울=미래일보) = 장건섭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30일, "한강버스를 둘러싼 의혹이 점입가경이다"라며 "총 8척의 한강버스 중 6척을 수주한 A업체가 계약 당시 배를 단 1척도 건조해 본 경험이 없는 신생업체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어 "제조 계약은 올해 3월인데, 해당업체의 법인설립일은 4월이다"라며 "4대보험 가입명부를 확인해 보니 직원도 4월에야 채용했다고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외부 조선기술자는 현장실사 후 설계도면 확정이 시급하고 용접기 조기 확보도 필요하다고 했다"라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실적도 없고, 직원도 없고, 가장 기본적인 용접기조차 확보되어 있지 않으며 심지어 법인설립(신고)도 되어 있지 않은 1인 회사와 178억 원이라는 막대한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서울시의 패기가 실로 놀랍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검증되지 않은 업체 선정으로 시민의 우려와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한강버스 사업의 즉각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엄중 촉구한다"라며 "최근 서울시는 '선박에 들어갈 배터리 모듈 시험 일정 연기와 선착장의 설계 변경에 따른 공정 지연’을 이유로 올해 10월로 예

정치

더보기
박영한 서울시의원, 직접 제도적 근거와 지원 방안 마련한 '남산 곤돌라 착공'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영한 서울시의회 의원(행정자치위원회, 국민의힘, 중구1)은 명동 예장공원에서 남산 정상을 잇는 남산 곤돌라 착공식에 참여했다. 남산 곤돌라는 내년 말 공사를 완료하고 2026년 초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남산 일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착공식에서 곤돌라 기본 설계 3D 시뮬레이션과 공사 계획을 공개했다. 곤돌라가 남산 경관과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의 자문 의견을 반영했다. 남산 곤돌라는 명동역 1번 출구 앞 예장공원부터 남산 정상부까지 832m 구간을 5분간 운행한다. 지난 8월 하부 승강장 예정지에 있던 이회영 기념관을 철거하며 공사에 들어갔다. 박 의원은 지난 5월 본회의에 통과된 남산 곤돌라 사업의 제도적 근거와 지원 방안을 담은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착공식의 가장 큰 역할을 한 선봉장인 셈이다. 이로써 남산공원의 자연환경 보전과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큰 산을 넘었다. 박 의원은 "남산의 친환경 이동수단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한지 4개월만에 착공식을 하게 되어 감회가 남 다르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