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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동물위생시험소, 젖소 가축전염병 일제검사 실시

젖소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검사강화, 선제적 예방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우유를 공급하기 위해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소 결핵․브루셀라병에 대한 일제검사에 들어갔다.

소 브루셀라병은 유․사산과 유량감소를 유발하고 소 결핵병은 기침과 만성쇠약 임상증상을 보이는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감염 초기에 특징적인 임상증상이 없어 감염소 조기색출이 어려운 결핵병에 대해 1세 이상 젖소 전 두수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유․사산을 일으키는 브루셀라병은 집유장에 납유된 원유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농장단위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의 감염이 확인된 개체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살처분 하고, 감염소와 함께 사육된 소는 이동제한과 주기적인 재검사, 발생농장 소독 등의 방역 조치를 실시해 사전 질병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

정지영 전남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젖소 사육농가의 가축전염병 조기 색출과 전파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결핵․브루셀라병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도내 젖소 농가는 원활한 검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내 젖소 브루셀라병은 2012년 이후로 발생이 없으나, 젖소 결핵병은 산발적으로 발생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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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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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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