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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3월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

지리산피아골식품 김미선 대표…고로쇠 된장 상품화 연매출 5억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3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구례군 '지리산피아골식품 김미선 대표'를 선정했다.

김미선 지리산피아골식품 대표는 대학 졸업 후 지리산피아골에서 부모의 농사일을 도우며 26세에 대한민국 최연소 여성 이장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콩, 고사리, 산나물 등 농산물을 위탁 판매해 주민과 화합을 이끈 청년여성농업인이다.

구례군 토지면에 소재한 지리산피아골식품은 김 대표가 프리미엄 전통발효식품을 대표한 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2011년 설립한 발효식품생산 법인이다.

지리산피아골식품은 115㎡의 농특산물 판매장과 약 99㎡의 체험교육장을 운영 중이며, 이 체험교육장은 농림축산식품부 2015년 6차산업 체험교육장으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청정지리산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지리산 고로쇠수액을 활용해 고로쇠 된장과 냄새 없는 청국장, 찹쌀 고추장, 고로쇠 간장, 전통메주 등 15개 제품을 만들어 상품화해 연간 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실제로 지리산피아골식품에서 생산한 제품은 GMO원료와 인공합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전통장류 업체인 만큼 전통과 위생의 조화를 위해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에 이어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국제인증까지 동시 취득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으로 김 대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9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관광 인프라와 스토리를 융복합, 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대하는 새로운 농촌융복합 성공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앞으로 피아골에 청년들을 위한 교육시설을 지어 대한민국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은 물론 기업 연수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며“지역주민들과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과 공존, 신뢰할 수 있는 국내산 원재료만 고집한 바른 먹거리 제공이 목표다”고 말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성공사례를 통해 전남의 농촌융복합산업인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며 “농촌융복합산업이 농업인 소득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를 이끌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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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인총연합회 제6대 회장에 노수승 시인 취임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전문인총연합회(이하 대전문총)가 제39차 정기총회를 통해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전문총은 29일 대전 시내 한식당 '바다로'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 회장 인준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주요 업무 보고와 정관 개정, 2026년도 사업 계획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대전문총은 1990년 창립 이래 회장 선출을 둘러싼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독특한 선출 방식을 유지해오고 있다. 문단 원로와 고문들로 구성된 회장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를 엄선해 추대하고, 이를 총회에서 회원들이 인준하는 이른바 '교황 선출 방식'이다. 이날 최송석 고문의 회장 인준 경과보고에 따라 참석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인준하며, 대전문총 특유의 화합 전통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6년간 대전문총을 이끌어온 제5대 김명순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열정을 바쳤던 회장직을 내려놓고 다시 평범한 문학인의 자리로 돌아가 순수한 창작의 열정을 되살리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그는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이 소외되는 AI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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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 고(故) 이해찬 전 총리 추모 글 남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이 공무 수행 중 별세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며, 그의 민주화운동과 정치적 여정을 기렸다. 특히 대학 시절부터 이어진 동지적 관계와 옥고의 기억은 이해찬 전 총리의 삶을 관통한 민주화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으로 언급됐다. 송운학 이사는 최근 발표한 추모 글에서 "이해찬 동지는 민주주의를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한 인물”이라며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찬 전 총리는 지난 1월 25일 베트남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공무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별세했다. 그는 7선 국회의원, 교육부 장관,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지내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거쳐 이재명 후보에 이르기까지 민주진영의 주요 정치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의 정치적 이력 이전에 민주화운동가로서의 삶은 대학 시절부터 시작됐다. 이해찬 전 총리는 서울대 재학 중이던 1973년, 유신체제에 반대하는 학내 시위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듬해인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돼 군사재판에 회부됐다. 당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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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1억' 권성동 징역 2년…법원이 규정한 것은 '부패'가 아니라 '정치의 거래'였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받았다. 같은 재판부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고한 징역 1년 8개월보다 두 달 더 무거운 형량이다. 법원이 이번 사건을 단순한 금품 수수가 아닌 정치권력과 종교권력의 결탁으로 본 결과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권 의원이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교단 현안에 대한 청탁과 함께 현금 1억 원을 받은 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은 헌법상 청렴의무에 따라 국가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며 "이번 범행은 국민의 기대와 헌법적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못 박았다. 특히 재판부는 '실제 대가성'을 분명히 했다. 권 의원이 금품 수수 이후 윤 전 본부장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시키고, 통일교 행사에 직접 참석했으며, 나아가 통일교 수뇌부의 해외 원정도박 관련 수사 정보를 전달한 점까지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친분 차원의 편의 제공이 아니라, 정치적 영향력 행사의 실행으로 판단된 대목이다. 권 의원 측은 특검 수사의 적법성과 공소장 일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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