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현대시인협회는 지난 1971년 미당 서정주 시인을 초대회장으로 창립하여 제24대 김용언 이사장에 이르는 46년 전통의 한국 시단(詩壇)을 대표하는 최대의 협회다.
그 동안 (사)한국현대시인협회에서는 전국 고등학생들의 문학적 재능을 키우고, 우수한 시인을 양성하기 위하여 전국 고등학교 학생 백일장을 23회째 개최해 왔으며, 전국적인 명성과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이날 전국 고등학교 학생 백일장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고, 3시부터 5시까지 심사, 5시부터 6시까지 시상식이 같은 날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이며, 시제(詩題)는 현장에서 발표하고, (사)한국현대시인협회에서 위촉한 저명한 시인과 평론가가 현장에서 심사 후 당일 시상(예심 없음)하게 된다.
대상 1명, 차상 2명, 차하 3명, 참상(장려상) 7명 등 총 13명의 입상자에게는 (사)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지며, 상위 입상자에게는 전국 대학교 특기자 전형에 지원이 가능한 특전이 부여된다.
또한 입상 작품은 <한국현대시> 제17호에 게재하여 널리 홍보하게 된다.
최창일 (사)한국현대시인협회 부이사장은 "매년 전국 100여개 고등학교에서 참가할 정도로 명성 있는 백일장"이라며 적극적인 참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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