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1 (수)

  • 맑음동두천 8.1℃
  • 구름많음강릉 6.2℃
  • 맑음서울 11.3℃
  • 구름많음대전 11.7℃
  • 흐림대구 10.2℃
  • 박무울산 9.7℃
  • 박무광주 12.7℃
  • 부산 11.9℃
  • 구름많음고창 9.9℃
  • 흐림제주 13.2℃
  • 맑음강화 8.3℃
  • 구름많음보은 10.0℃
  • 흐림금산 11.1℃
  • 흐림강진군 13.3℃
  • 흐림경주시 9.0℃
  • 흐림거제 12.3℃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이낙연 "재난지원금 지급, 수일내 발표"…자금시장 안정대책도 마련

"재난지원금 한시적 지급, 정부와 방향 잡을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23일 재난지원금 문제에 대해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의에서 "기업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 직원 감축을 했거나 고려하는 기업이 늘고 있으며 흑자를 내던 우량 기업들도 전방위적으로 압박을 받는다"면서 "기업이 노동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재난을 겪고 있는 국민의 생활을 돕고, 시장 수요를 진작하도록 재난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급하는 문제를 정부와 협의해 며칠 안에 방향을 잡겠다"며 "많은 나라들이 국민에 대한 직접 지원 대책을 내놓았고 저희 당도 그런 방안에 대해 문을 열어놓고 검토해왔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그러면서 "이제 정부 여당은 그 문제를 훨씬 더 책임있게 조정해 국민과 야당앞에 내놓겠다"고 설명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도 같은 날 오전 TBS 라디오에 출연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편성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가능하다"면서 "지금까지는 공급쪽에 지원해주는 것이었다. 수요를 진작시키는 쪽의 (편성계획을) 정부와 당이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24일에는 자금시장 안정화 대책도 발표된다. 이 위원장은 "흑자를 내던 우량기업들도 전방위적으로 압박받는 등 기업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면서 "내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선 대담한 자금시장 안정화 대책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한 "기업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 기업이 노동자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한다"며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그 대책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정부 관계자는 "2차 금융시장안정화조치에는 우량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채권안정펀드 10조원 이상, 채권담보부증권(P-CBO) 프로그램 5조원 이상, 증시안정펀드 최대 10조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정확한 금액은 오늘 늦게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채권안정펀드는 2008년에 10조원 규모로 조성됐는데 정부는 이 규모를 더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이 재난기본소득 관련 구체적인 시점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민주당은 재난기본소득과 관련해 유보적인 입장을 밝혀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재난기본소득 도입을 주장해왔지만 이 위원장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당정청회의' 직후 "오늘 2차 코로나19 추경편성을 전제로한 대화들이 있었다"면서 "일부 지자체에서 재난소득에 가까운 성격의 긴급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지자체들이 그런 방식을 통해 지원을 하시거나, (이와 관련한) 부담이 생긴다고 하면 다음 추경에서 보전 드리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 등이 제안한 1인당 100만원의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을 위해선 약 50조원의 드는 만큼 현실적인 재정의 어려움 등이 이유로 꼽혔다.

배너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