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0 (금)

  • 흐림동두천 21.0℃
  • 흐림강릉 21.1℃
  • 흐림서울 24.1℃
  • 구름많음대전 23.2℃
  • 대구 22.0℃
  • 울산 21.8℃
  • 구름많음광주 26.2℃
  • 부산 21.4℃
  • 구름많음고창 27.6℃
  • 구름많음제주 25.3℃
  • 흐림강화 21.3℃
  • 흐림보은 22.7℃
  • 흐림금산 23.9℃
  • 흐림강진군 24.4℃
  • 흐림경주시 21.8℃
  • 흐림거제 21.9℃
기상청 제공

사회

국민연대146NGO 및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 등 '10·26 의인들 40주기 공동 추모행사' 개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및 경기도 광주 '김재규 장군 묘역' 참배, 추모 및 헌화 분향

(서울·경기도 광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영수 국민연대146NGO 의장, 박종림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 상임대표, 류연옥 참전유공자전국부인회 회장, 정운석 80년해직중대장전국동지회는 24일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101번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사형장) 및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행리 산21 故 김재규 장군(전 국가정보원장) 묘역에서 ‘10·26 의인들(김재규·박흥주·박선호·유성옥·이기주·김태원)의 ‘명예회복진상규명을 위한 국민행동’ 10·26 40주기 공동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연대146NGO 등 단체는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현실을 감안하여 전국광역시도 대표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된 추모식에서 김재규 장군 외 5인의 1980년 5월 24일 사형집행일 40주년을 맞이하여 10·26 사건의 재평가를 위한 실천운동을 위한 전국지도자 6.3선언의 의미를 다지고, 전국지도자 준비위원회 결성에 따라 결기를 현장에 각인하고 고인들에게 결전의 충정의 각오를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영수 국민연대146NGO 의장은 이날 오전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사형장) 및 경기도 광주 김재규 장군 묘역에서 개최된 추모식에서 "김재규 장군의 진정성, 과연 10·26의거의 참 뜻은 무엇일까"라고 반문하며 "추모식마다 항상 말씀드리는 것처럼 대한민국 헌법전문은 두 가지를 명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의장은 "우리나라의 헌법정신이 3.1운동정신과 4.19혁명정신이라는 것,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시(國是)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라는 것"이라며 "김재규 장군은 유신독재에 항거하여 역시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10·26거사를 실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 의장은 이어 "40년 전인 오늘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김 장군을 비롯하여 다섯 명에 대한 사형집행이 여기 이 자리 서울구치소 사형장에서 있었다(박흥주는 군인신분이어서 군법회의법상 단심으로 끝나 대법원판결이 확정되기 전인 1980. 3. 6. 총살형으로 집행됨)"며 "김재규 장군은 사형집행 당시 모든 의전절차를 고사하고 짧게 ‘나는 국민을 위해 할 일을 하고 간다. 나의 부하들은 아무런 죄가 없다’고 두 마디만을 말했으나 그 전 날 육군교도소에서 녹음기로 마지막 유언을 남겼다"고 말했다.

"나는 이 사건으로 1심에서 3심까지 재판을 받았지만, 또 한 차례 재판이 남아있다. 이것은 하늘이 하는 재판이다. 사람이 하는 재판은 오판이 있을 수 있지만, 하늘이 하는 재판은 오판이 있을 수 없다. 하늘의 심판인 역사의 4심에서는 나는 이미 승리자이다. 내가 목적했던 민주회복국민혁명은 성공했다. 자유민주주의가 이 나라에 회복되고, 보장된다는 사실은 누구도 의심할 수 없다."

서 의장은 "40년 전 김재규 장군은 법정에서 시종일관 10·26의거를 일컬어 '민주회복국민혁명'이라고 주장했다"며 "한국현대사에서 만약 박정희의 유신독재가 사라지지 않았다면 과연 오늘의 민주주의, 자유, 인권, 심지어 자유로운 선거가 언제쯤이나 가능했을까"라고 재차 반문했다.

서 의장은 그러면서 "그럼에도 아직도 10·26과 김재규 장군에 대한 재평가는 물론 10·26영령들에 대한 합당한 명예회복이 주어지지 않고 있음은 매우 유감이 아닐 수 없다"며 "김재규 장군의 말대로 10·26의 결행은 성공했습니다만 열망했던 혁명과업수행을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서 의장은 "김재규 장군은 5·16이후 18년 동안 들어찬 쓰레기를 설거지 못한 것을 못내 아쉬워하면서 10·26 이후의 혼란을 염려하였다"며 "김재규 장군의 걱정대로 10·26사건 재판도중에 12·12쿠데타가 일어나 1980년 민주화의 봄을 맞지 못한 채 자유민주주의는 다시 동토에 묻혔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국민연대146NGO 등 단체는 이날 오후에는 김재규 장군이 안장되어 있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행리 산21 공원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분향하는 추모 행사를 이어갔다.

i24@daum.net
배너


배너

포토리뷰


사회

더보기
정의당·공공운수노조 "이스타항공, 파탄으로 몰고있는 제주항공 규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공공운수노조, 이스타항공조종사노조, 정의당,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민생문제연구소, 공공교통네트워크는 7일 "이스타항공 1,600명 노동자를 고용파탄으로 내모는 제주항공을 규탄한다"며 정부를 향해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강은미 정의당 의원, 박이삼 이스타항공조종사노조 위원장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항공은) '3월 이후 발생한 모든 채무에 대해 영업일 기준 10일 내에 해결하지 않으면 인수계약은 파기할 수 있다'는 불가능한 조건을 내건 최후 통첩 공문을 보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이삼 위원장은 "전면적인 구조조정-인력감축, 전면 운항중단, 임금체불에 깊이 관여한 중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려 인수매각을 파탄으로 몰고 가는 모습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무려 1,600명의 250억원에 달하는 임금체불이 해결되지 않고, 5개월째 쌓여왔으며 이스타항공 노동자와 가족의 생존이 벼랑 끝에 내몰린지는 오래"라면서 "이제는 아예 이스타항공을 파산시키고 1,600 노동자들을 길거리로 내몰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스타항공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