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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 이재용 부회장, 서울구치소로 이동…법원 출석 11시간 만에 나와

'불법 경영승계 의혹'으로 8시간 30분 심사
최지성 실장·김종중 팀장도 심사…총 10시간 50분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지성 삼성 전 미래전략실 실장(부회장), 김종중 전 미전실 팀장(사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삼사)이 8일 오후 9시 7분 모두 마무리 됐다.

앞서 검찰은 자본시장법 위반(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행위)과 외부감사법 위반 등 혐의로 이들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팀장에게는 위증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

법원의 판단은 9일 새벽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정농단 사건으로 1년간 수감 생활을 하다가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지 2년 4개월 만이다.

이 부회장과 함께 출석한 최 전 미래전략실장과 김 전 미래전략팀장도 말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영장심사는 8일 오전 10시 반부터 시작된 10시간 가까이 진행되었다.

검찰은 경영권 승계 작업을 위해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진행하면서 주가 시세조종과 분식회계를 저질렀고, 이재용 부회장이 이를 지시하고 보고받은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합병 관련 현안 보고 문건 등 여러 물증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부회장이 두 차례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던 만큼 이 부회장의 영장이 기각될 경우 증거 인멸의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이에 변호인 측은 “시세조종은 없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서도 국제회계 기준에 따랐다”고 반박했다.

변호인 측은 또 “1년 7개월에 걸친 수사로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고, 글로벌 기업인인 이재용 부회장이 도주할 우려가 희박하다”는 점 등을 강조하며 “이재용 부회장의 영장 기각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측 공방이 치열하게 진행되면서 이재용 부회장 등 3명에 대한 구속 여부는 자정을 넘겨 결정될 전망이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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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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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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