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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원', 제4회 정기공연 '동행' 7일 만석 개막

양재성, 하미혜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 '동행'
생의 마지막을 향해가는 기적 같은 만남 통해 다시 살아갈 이유를 발견
172석 공연장 내 코로나19 관객 간 거리두기 실천…100여석만 선착순 입장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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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빨간 피터의 고백', '아내의 서랍', '엑스트라' 등 중·장년층 관객에게 호평을 받아온 극단 '원'이 연극 '동행(윤대성 작/장성원 연출)'으로 실버관객을 찾아 나섰다.

극단 '원'은 코로나19로 바깥출입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실버층을 겨냥한 연극을 선택함으로써 작품성과 흥행성 등 두 성과를 주목하고 있다.

7일 저녁 개막한 연극 '동행'은 7일(화)부터 오는 19일(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개막 무대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전체 172석인 공연장 내 관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100여석만 사용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를 마친 관람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 만석이 이뤄어졌다.

극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문화공연을 펼치기 어려웠다"면서 "이번에 어렵게 준비한 공연인 만큼 관객들도 개인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 공연을 관람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장성원 감독(44)은 "윤대성 선생님 작 '동행'을 첫 연출작으로 선택한 것은 뜻밖에도 쉬웠다"며 "현시대를 사는 모든 분들께 우리 이웃들의 삶을 통해 다시 살아갈 삶의 의지와 꿈을 가져 노년기에 자칫 소외감으로 희망을 잃어버릴 수 있는 분들께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야기는 생의 마지막을 향해가는 기적 같은 만남을 통해 다시 살아갈 이유를 발견하며, 오직 사랑을 통해 다시 한번 삶의 의지와 꿈을 가지게 된다는 것을 애절하게 보여줘 평단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연극 '동행'은 작품의 높은 완성도를 위해 주호성 씨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했으며 원로배우 양재성·하미혜를 비롯하여 김순이, 박종보(모세), 주현우 등과 한국 변검의 일인자인 김동영 배우가 특별 출연해 연극에 볼거리를 더해주고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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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을 염원하는 강대석·박해전 공저 '유물론철학자와 시인'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유물론철학자와 시인, 고(故) 강대석 유물론철학자가 자신의 고통스러웠던 삶의 진실을 밝힌 유고 자서전과 5공 아람회사건 반국가단체 고문조작 국가범죄 피해자인 박해전 시인의 통절한 비망록을 담은 책 '유물론철학자와 시인'이 최근 사람일보에서 출간되었다. 강대석 유물론철학자와 박해전 시인의 삶은 서로 다르지만 닮은 점도 있다. 공동 저자는 시골 가난한 농가의 장남으로 태어나 분단의 비극을 뼈저리게 체험하였으며 무엇보다 조국통일을 염원하며 살아왔다. 궁핍한 처지에서 학비를 벌어가며 교육학을 거쳐 철학을 전공으로 선택한 점도 비슷하다. 이 책은 강대석 철학자의 생애 마지막 저술로 남긴 자서전이다. 제1부 ‘분단의 비극과 철학’에서 저자가 겪은 분단의 비극과 고통은 어떠했는지, 어떻게 관념론철학에서 유물론철학으로 전환하게 되었는지, 어떠한 철학 탐구의 길을 걸어왔는지, 조국통일에 기여하는 철학은 무엇인지를 진솔하게 밝히고 있다. 5공 아람회사건으로 고초를 겪은 박해전 시인은 강대석 철학자의 권유에 따라 공동 저자로 참여해 제2부 ‘조국을 찾아서’에서 아람회사건 국가범죄 청산운동과 통일정치 활동, 민주언론 활동, 통일문학 활동, 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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