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한국현대시인협회, 제7회 겨레사랑 시화전 및 시 낭송회 개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구청 2층 아트홀에서 80여 작품 전시
겨레사랑 시화전및 시낭송회를 통해 애국심 고취 및 나라에 대한 자긍심 심어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장 김용언)는 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청 2층 아트홀에서 '제7회 겨레사랑 시화전 및 시낭송 공연' 개막식을 갖고, 오는 7일까지 시인들의 시화 작품을 전시한다.

주최측은 나라와 겨레를 사랑한다는 주제로 (사)한국현대시인협회의 1600여 명 회원 중 선착순으로 접수된 시를 주제와 맞는 작품으로 선정해, 80여 명의 시인의 작품 시집 '바다를 내놓은 고등어'를 발간했다.

선정된 80편이 넘는 시들은 시화로 제작됐으며, 오는 7일까지 동대문구청 2층 아트홀에서 전시된다.

조규수 한국현대시인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제1부 개막식에서 김용언 (사)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詩)는 우리들이 살아가는 우주와 현상을 그릇(형식)에 담는 생명체"라며 "시인들은 사물의 이치와 세상 돌아가는 현상을 문자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전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그러므로 시인은 세상의 창(窓)이라 할 수 있다. 창이란 안에서 밖을 볼 수도 있고 밖에서 안을 볼 수도 있는 것이기에 시인의 눈과 마음은 맑고 정직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 맑은 마음과 눈으로 바라 본 세상을 글로 보이려 한다. 여기 펼쳐지는 시화(詩畵)들이 많은 독자들과 공감할 수 있고, 아픈 사람들을 치유할 수 있는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의 축사와 함께 함동선 현대시인협회 평의원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제2부 겨레사랑 시 낭송회에서는 홍성훈 낭송분과 위원장의 사회로 최은하 평의원, 이창수 시인, 김관형 시인, 김혜숙 시인, 정명숙 시인, 이선 시인, 맹숙영 시인, 박상복 시인, 안혜초 시인, 조규수 시인 등이 자작시 및 명시를 낭송했다.

한편 '겨레사랑 시화전 및 시낭송'은 시화전을 통해 국가를 위한 애국심 고취 및 시민들에게 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시인의 작품을 통해 국가를 위해 순직한 애국지사 정신을 되새김과 동시에 뜻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한국시인협회에서 시행하는 연례행사이다.

i2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 등 장관급 6명 인선…"상상력과 실천으로 난제 해결" (서울=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교육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장,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을 내정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인사에 대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상상력과 신속한 실천으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이다. 중학교 교사로 시작해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0여 년을 교육 현장에서 보낸 최 후보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내며 지역 균형 발전에도 깊은 이해를 쌓았다.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이행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원민경 변호사다. 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 자문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원 후보자는 “양성평등은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 아래 통합과 포용을 바탕으로 성평등 사회 구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지명됐다. 소득 불평등 해소와 공정한 경제체제 연구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