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전국 시인이 한자리에 참석해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문화예술 교류확대와 시문학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해 구상하고 올 1월 대전지역에서 전국 시·도 시인협회장 설명회를 시작으로 행사 명칭을 제1회 대한민국시인축제로 충청북도시인협회에서 개최하게 됐다.
당초 계획은 1박 2일로 진행하며 충북의 11개 지역 대표 명소를 시제로 해 전국 시인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청풍명월 詩로 물들다' 시집발간과 대한민국시인상 시상식으로만 개최됐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청주 출신 한이나 시인(상패와 부상 300만원), 금상 배문석 시인(상패와 부상 200만원), 은상 노영숙 시인(상패와 부상 150만원)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한이나 시인은 "글이라는 것은 뱀처럼 차갑게 쓰되 뜨겁게 읽히게 쓰는 것이라고 배웠다"며 "고향에서 큰 상을 받아 감격스럽고 더 좋은 글을 쓰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초 계획은 1박 2일로 진행하며 충북의 11개 지역 대표 명소를 시제로 해 전국 시인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청풍명월 詩로 물들다' 시집발간과 대한민국시인상 시상식으로만 개최됐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청주 출신 한이나 시인(상패와 부상 300만원), 금상 배문석 시인(상패와 부상 200만원), 은상 노영숙 시인(상패와 부상 150만원)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한이나 시인은 "글이라는 것은 뱀처럼 차갑게 쓰되 뜨겁게 읽히게 쓰는 것이라고 배웠다"며 "고향에서 큰 상을 받아 감격스럽고 더 좋은 글을 쓰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제로는 충북의 명소 중 청남대, 초정약수, 직지심체요절, 좌구산 휴양림, 충주호, 의림지, 도담삼봉, 농다리, 속리산 정이품소나무, 월류봉, 화양구곡, 강호축 등 이다. 차기 제2회 개최지는 경남시인협회로 잠정 발표됐다.
이근배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은 축사에서 "제1회 대한민국시인 대축제가 20세기 홍명희, 조명희, 정지용, 오장환 등 문인들이 모국어 문학의 큰 물길을 연 청주에서 시인대회의 결실을 거둔 것이 매우 의미 있다"고 말했다.
안광석 충북시인협회장은 "전국최초로 제1회 대한민국시인축제를 시발점으로 전국시인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계속 이어져 한국 시문학사에 기록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i2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