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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진선미 의원, 세계한민족여성재단 기조강연 연사로 나서 희망메시지 전달

코로나19 위기 속, 하나된 전 세계 한국여성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세계한민족여성재단이 주최한 ‘코위너 2020 글로벌 리더십 컨퍼런스 및 희망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지난 12월 12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역경 속에서 더욱 빛나는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특별강연과 사례발표, 장학생 선발과 콘서트 등 알차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글로벌 온라인 컨퍼런스에 특별강연 스피커로 나선 여성가족부 장관을 역임하기도 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서울 강동갑)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전 세계 한국여성들의 리더십을 소개하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진 의원은 또, 여성법조인이 흔치 않던 시절 여성변호사로서 겪었던 부당한 경험들과 이를 극복하게 된 강금실 법무부 장관의 탄생 등을 소개하면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전 세계 57명의 여대생들에게 차세대 여성지도자로서 성장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비록 온라인이지만 ‘한국여성’이라는 공통점으로 뜨겁게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진 의원은 특별강연에서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은 K-방역으로 감염병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 여성리더십이 있었다"고 평가하며 "여성 특유의 소통능력과 공감능력, 꼼꼼함과 세심함이 더욱 필요로 하는 시대로, 우리 한국여성들은 전쟁과 식민지 등 역사적으로도 우리 민족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늘 몸을 사리지 않고 헌신했다"라고 역설했다.

진 의원은 또, 미국의 카멜라 해리스 여성부통령의 탄생과 미 하원에 진출한 3명의 한국여성을 사례로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한인사회, 나아가 한국여성들의 정치적 영향력 강화를 위한 응원과 고국인 대한민국과의 연대와 네트워크를 주문했다.

진 의원은 특히 지난 해 3월, 여성가족부 장관 재임 당시 설립 30주년을 맞아 방문했던 뉴욕가정상담소의 사례를 소개하며 "봉사와 섬김의 자세로 3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를 입은 한인여성들은 물론, 다른 나라에서 온 이민여성들까지 품었다는 사실에 벅찬 감동을 느꼈고, 말로 다할 수 없는 존경을 보낸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이어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길을 단단하게 다지는 일, 누구든지 쉽게 걸어올 수 있는 편안한 길을 만드는 일도 소중한 일"이라며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57개의 밀알들인 장학생들이 선배여성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빛나는 차세대 여성리더들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2001년 여성부 출범을 계기로 국내외 여성과 세계 170여 곳에서 활약하는 동포 여성과의 교류와 연대를 구축하고 한민족 여성의 인적자원을 개발하여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연1회 세계한민족여성대회를 주요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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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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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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