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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안민석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부산 연고 친목 모임 '부산갈매기' 출범

"가덕도 신공항 추진, 부산 지역발전 서포터스 역할 해나갈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부산지역에 연고가 있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모여 결성한 '부산갈매기'가 7일 오후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공식 출범했다.

부산갈매기는 부산 지역에서 젊은 시절을 보냈거나 부산에 직·간접적으로 인연이 있는 국회의원 18명(안민석 의원을 비롯 송영길, 이광재, 한정애, 강훈식, 김경협, 김병욱, 박재호, 전재수, 최인호, 김영배, 김회재, 오영환, 윤건영, 이소영, 이용우, 전용기, 최혜영 의원)이 결성한 친목 모임으로 가덕도 신공항 추진과 부산지역발전을 위한 서포터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18명의 회원 중 4명만이 참석했다. 대표를 맡은 안민석 의원을 비롯하여 김병욱 의원, 김영배 의원, 오영환 의원 등 4명이 국회의원 참석하여 부산갈매기 활동에 대한 개요 및 각오를 발표했다.

■ 다음은 '출범 선언문' 전문이다.

부산 연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모임 '부산갈매기' 출범
- 부산의 국제적 위상 확대와 가덕도 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며 -

부산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더믹 사태와 인구감소에 따른 인구절벽시대 돌입, 동남권 신공항 문제 등으로 인하여 많이들 힘들어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오늘 부산 시민 여러분께 반가운 소식 하나 들려드리고자 모였습니다.

오늘 이곳에 모인 국회의원들은 ‘부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부산 지역에서 젊은 시절을 보냈거나 부산에 직·간접적으로 인연을 맺어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8명이 모여 '부산갈매기'라는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최근 부산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 사회 돌입, 장기화된 저성장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부산광역시가 동북아 해양수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동북아 신경제 벨트의 중심지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차원의 전방위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부산갈매기 국회의원들은 입법과 정책, 예산을 통해 부산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특히 '가덕도 신공항' 추진은 일개 국제공항을 유치하는 수준을 넘어 남부권 교통의 허브 역할을 하는 동시에 산업 수요 및 관광수요를 유발하고 일자리까지 창출하여 부산광역시와 그 인접 지역까지 일대 도약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 부산갈매기 소속 국회의원들이 가장 중점적으로 해야 할 일입니다.

더불어 부산갈매기는 부산광역시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동북아 물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각종 규제 완화와 국가재정지원을 위한 서포터로서도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부산 시민 여러분, 이제 여러분 곁에 '부산갈매기'가 있습니다. 앞으로 부산광역시 발전의 견인차 '부산갈매기'의 활동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 1. 7.
더불어민주당 부산 연고 국회의원 모임 '부산갈매기' 일동

안민석·송영길·이광재·한정애·강훈식·김경협·김병욱·박재호·전재수·최인호·김영배·김회재·오영환·윤건영·이소영·이용우·전용기·최혜영 의원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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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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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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