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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전용기 의원,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아이들 위협하는 대형 식중독 사고, 식품위생교육 강화로 예방한다"
식중독 환자의 50% 이상이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동‧청소년 피해 노출 심각
집단급식시설 조리사 ‧ 영양사들 대상 식품위생교육 앞으로 연 1회로 강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8일 집단급식소에 종사하는 조리사와 영양사의 식품위생교육을 매년 실시하도록 강화하는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령은 식품 관련 영업자들에 대해 매년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반면, 조리사와 영양사는 집단급식소에 종사하는 경우에 한해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그 주기도 2년마다 실시하고 있어, 식품위생 대처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전 의원이 발의한 식품위생법이 통과되면 집단급식소에 종사하는 조리사와 영양사 모두 매년 식품위생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안산 유치원 식중독 사고를 시작으로 최근 부산관광고와 송도중학교의 집단 식중독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학부모들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식중독은 음식을 먹고 발생하는 질환으로, 오한·발열·구역질·구토·설사·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병이다.

식약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11월까지 전체 식중독 환자의 50% 이상이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을 포함한 집단급식 시설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고 집단급식을 실시하는 교육시설 특징상 아동, 학생들이 식중독에 고스란히 노출되어있기 때문에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집단급식소의 경우 정기교육 외에도 특수교육을 통해 방역관리를 위한 노력을 해왔지만 계속되는 집단 식중독 발생으로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로 방역관리지침이 더욱 강화된 데 이어 잇따른 식중독 문제는 감염병 관리차원에서 해결해 나가야 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전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감염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졌다"며 "조리사와 영양사의 교육을 매년 실시하도록 강화하여, 식품위생 수준 및 자질을 향상하고 집단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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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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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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