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 (화)

  • 맑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2.3℃
  • 맑음서울 -0.8℃
  • 구름많음대전 1.9℃
  • 맑음대구 -0.6℃
  • 맑음울산 1.7℃
  • 흐림광주 2.7℃
  • 맑음부산 3.8℃
  • 흐림고창 1.3℃
  • 흐림제주 9.2℃
  • 맑음강화 -4.0℃
  • 구름조금보은 -1.2℃
  • 구름많음금산 0.8℃
  • 흐림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0.8℃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정경희,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을 즉각 기소하라!

국회 교육위 소속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 성명문 발표
"입학부정은 대한민국 교육 근간을 흔드는 중대범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은 1일 검찰을 향해 조국 전 법무장관의 딸 조민 씨를 입학부정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할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당 강민국·김영식·이종성·양금희·지성호·조명희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입학부정'은 대한민국 교육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 범죄로, 검찰은 그 범죄에 대해 명백하게 밝혀 법의 심판을 받게 함으로써 ‘공정 사회’를 확립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정 의원은 "'입학 부정'은 대한민국 교육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 범죄'로, 검찰은 그 범죄에 대해 명백하게 밝혀 법의 심판을 받게 함으로써 '공정 사회'를 확립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어 "'조민'은 모친인 정경심이 만들어 준 가짜 동양대학교 총장 표창장, 공주대에서의 활동 등 거짓 경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본인이 직접 자기소개서에 허위사실을 기재하고, 그 허위사실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가짜 증명서와 상장을 첨부했다"며 "면접전형에서 적극적으로 그 사실을 진술한 입학 부정의 주범이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허위내용이 기재된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부산대 의전원에 제출한 조민의 행위는 위조사문서 행사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계속해서 "이 모든 것이 검찰 수사 결과 확인된 사실이며, 1심 재판에서도 인정한 사실이다'며 "그런데도 검찰은 '입학 부정' 행위의 주범인 '조민'을 기소하지 않았다. 이는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를 미성년인데도 불구하고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조민'의 범죄사실을 충분히 확인했음에도 입학 부정행위자 본인인 '조민'을 기소하지 않는 것은 검찰의 명백한 '직무유기'다"고 주장하며 조민의 기소를 거듭 촉구했다.

정 의원은 "'조민'은 얼마전 의사 자격을 취득했을 뿐 아니라 전공의가 되기 위해 인턴을 하겠다고 버티고 있다"며 "우리 국민은 조민을 비롯한 조국 일가의 후안무치함에 분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대검찰청을 방문하여 국민의힘 의원 44인의 서명이 담긴 성명서를 전달했다.

i24@daum.net
배너
심산문학진흥회,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평생을 한국문학 발전에 공헌한 故 문덕수·김규화 두 시인이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심산(心汕)문학진흥회(이사장 문준동)는 29일, 문덕수 선생을 기리는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 문학평론가 이숭원 서울여대 명예교수와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에 송영희·임애월 시인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을, '시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5돈의 기념매달을 수여한다. 이번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의 본심위원은 전년도 수상자 임보 시인, 외부위촉 이은봉 시인(광주대학교 명예교수·대전문학관 관장), 감태준 시인(<현대문학> 편집장과 주간·중앙대학교 교수·한국시인협회 회장 역임), 이성천 시인(경희대학교 교수)과 김철교 운영위원장이 맡았다.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제43회 시문학상 포럼 및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학의집·서울에서 개최된다. 재단법인 심산문학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제1부에 문덕수 문학상 기념포럼으로시작한다. 이승복 전 홍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하는 포럼은 문덕수 시세계를 주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