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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서영교 의원,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동작구 집중유세 사회 맡아

내빈과 발언자 독려하며 박영선 후보 집중유세 화끈하게 이끌어
대학생·2030청년들은 거짓말쟁이 아닌 박영선 후보 적극 지지
사랑의 하트, ‘박영선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박영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31일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동작구 집중유세에 많은 지지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대학생·2030청년들이 지지선언이 잇따랐다.

이날 유세에서는 동작구가 지역구인 이수진 의원과 김병기 의원이 참석했고, 홍영표 의원, 유기홍 의원, 전용기 의원, 황운하 의원, 김남국 의원, 이용우 의원, 이수진 의원(비례대표), 유인태 전의원 등이 함께했다.

동작구 집중유세의 사회를 맡은 서영교 공동선대본부장 겸 유세본부장(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갑)은 내빈을 소개하고 발언자를 독려하며 서울시장 적임자는 박영선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는 등 유세 현장을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시민발언자로는 84년 LA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농구스타 박찬숙 선수와 스타트업 디타임의 이재정 대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25세 사회초년생 최혜정 님, 28세 대학원생 홍재희 님이 나섰다.

박찬숙 선수는 박영선 후보와 자신이 같은 반남 박씨라는 인연을 강조하며 실천할 수 있는 공약을 만드는 박영선 후보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시장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는 지지를 선언했다.

이재정 디타임 대표는 자신과 같은 청년, 스타트업 기업들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박영선 후보라며, 문화예술스타트업 육성·스타트업밸리 구축 등 2030청년이 공감하는 공약을 제시한 박영선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최혜정 님은 거짓말 안 하는 사람을 서울시장으로 뽑아야 한다며, 중소기업에 5년 근무하면 공공주택 가산점을 주고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신경써 주시는 사람이 박영선 후보라며, 이보다 더 믿을만한 후보가 없다고 강조했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28살 대학원생 홍재희 님은 이제는 집값 분노를 진정하고 대안을 실천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재희 님은 TV 토론회에서 연거푸 거짓말을 하는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면 그때 가서 어떻게 거짓말을 할 것인지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며, 대학생 월세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주택을 추가 공급하는 공약을 제시한 박영선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발언했다.

또한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예언처럼 박영선 후보가 ‘꼭 필요한 사람, 큰 별이 될 사람’이 맞다고 꼬집었다.

박영선 후보는 TV 토론회를 통해 신뢰와 정직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민들께서 새삼 깨닫게 되셨다며, 오세훈 후보는 하루에 한 가지씩 거짓말이 드러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오 후보의 거짓말에 대해 박영선 후보는 13년 만에 진실이 밝혀진 이명박 대통령의 BBK 사건과 똑같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영선 후보는 코로나19 이후에는 서울시가 생태중심 도시, 사람중심 도시로 거듭 나아가야 한다며, 지상에는 사람을 위한 보금자리를 짓고, 자동차와 기차는 지하화 하여, 집 없는 설움을 갖고 계신 서울시민 여러분들께 내 집 마련의 꿈을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영선 후보는 동작구민들을 위해 노량진 역사 현대화, 노량진 수산시장 주변 개발,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추가 출입구 설치, 흑석빗물펌프장 이전부지 복합문화시설 건립 추진, 보라매 쓰레기 적환장 현대화·지하화, 사당권 르네상스사업 가속화, 서남권 장애인 종합복지타운 건설 등을 공약을 밝혔다.

중랑구 집중유세의 사회를 맡은 서영교 본부장은 “대학생‧2030청년들과 소통하는 박영선 후보가 서울시의 미래를 제대로 설계할 수 있도록 청년층의 지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영교 본부장은 지지선언에 참여한 20대 스타트업 대표, 중소기업 사회초년생, 대학원생과 몸짓으로 사랑의 하트, ‘박영선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박영선’을 함께 만들고, “박영선 후보자의 경험과 소통, 그리고 노력이 대학생‧2030청년의 미래를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능력있는 박영선 후보에게 큰 힘을 모아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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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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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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