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9 (월)

  • 흐림동두천 -9.8℃
  • 맑음강릉 -4.7℃
  • 맑음서울 -8.1℃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4.9℃
  • 맑음울산 -3.8℃
  • 구름많음광주 -4.4℃
  • 맑음부산 -3.9℃
  • 흐림고창 -4.1℃
  • 구름많음제주 1.6℃
  • 맑음강화 -7.9℃
  • 맑음보은 -10.8℃
  • 맑음금산 -7.4℃
  • 맑음강진군 -4.8℃
  • 맑음경주시 -4.7℃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대학교육 무상화 실시해야…국공립대부터 시작"

서울시당·충북도당 대학생위원회와 '대학 등록금' 주제로 줌 회의
박용진 후보 "청년, 대학생이 불안하지 않도록 기득권 타파하는 정치인 될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대학 등록금'을 주제로 대국민화상회의를 가졌다.

박 후보는 3일 오후 2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4번째 대국민화상회의 '팔팔한 두시'를 진행했다. 등록금을 주제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학생위원회와 충북도당 대학생위원회가 함께 했다.

박 후보는 "대통령 출마를 마음먹은 뒤에 대학교육을 어떻게 할까를 고민했다"면서 "국가장학금 제도를 손질은 물론 단계적으로 국공립대부터 시작해 대학교육 무상화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국공립대 무상교육 시행시 들어가는 비용을 예산정책처를 통해 확인해봤는데 5년간 총 3조 6천억 원, 연평균 7200억원 정도 된다. 여기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장학금을 고려하면 5년간 2조 2400억원, 연평균 4400억 원 정도로 더 줄어든다”면서 “적게는 4천억원, 많게는 7천억원의 예산만 투입하면 국공립대 무상교육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 원현우 서울시당 대학생위원장은 명목 등록금을 인상하고 국가장학금의 소득분위 산정기준을 상향 조정해 저소득층 실질 등록금을 늘리자고 제안했다.

또 안재인 서울시당 대학생위원회 정책국장은 ▲대학원 입학금 폐지와 ▲대학교 예체능 학과 부대요금 폐지를 통해 대학 부대비용 문제 개선을 요구했다. 이 밖에 ▲사립대학 감사 ▲지자체 청년 지원금 ▲총장직선제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는 "깊은 고민의 전문적인 정책적 제안을 들었다. 나로서는 배우는 시간, 생각을 더 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청년들, 대학생들이 불안을 덜 느끼고 불만을 갖지 않도록 우리 사회 여러 분야에서 과감히 기득권을 타파하고, 돈 있고 빽 있고 힘 있는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기득권 타파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용진의 팔팔한 두시'는 이번이 4번째 시간으로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는 대국민 화상회의다. 지난주는 공매도를 주제로 진행했고, 앞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i24@daum.net
배너
손톱 끝에 걸린 삶의 진동… 박은선 시인, 다섯 번째 시집 '손톱 끝에 걸린 세상' 출간
박은선 시인이 다섯 번째 시집 <손톱 끝에 걸린 세상>을 펴냈다. 이번 시집은 삶의 가장 미세한 감각과 통증, 그리고 놓치면 사라질 듯한 순간들을 손끝의 언어로 길어 올린 작품집이다. 거대한 선언 대신 사소한 진동에 귀 기울이며, 개인적 상흔과 일상의 숨결을 절제된 시어로 기록한 이번 시집은 박은선 시 세계의 한층 깊어진 내면을 보여준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은선 시인이 다섯 번째 시집 <손톱 끝에 걸린 세상>을 펴냈다. 월훈출판사에서 출간된 이번 시집은 삶의 가장 미세한 감각과 통증, 그리고 그로부터 비롯되는 지속의 의지를 섬세한 언어로 길어 올린 작품집이다. <손톱 끝에 걸린 세상>이라는 표제는 이번 시집 전체를 관통하는 시적 태도를 압축적으로 드러낸다. 거대한 세계나 선언적 언어 대신, 놓치면 사라질 듯한 순간들, 손끝에 스쳐 머무는 감정의 떨림을 끝까지 붙잡으려는 시인의 시선이 이 시집의 중심에 놓여 있다. 표지에 담긴 눈을 감은 인물과 흐릿하게 번지는 꽃의 이미지는 그러한 내면의 집중과 미세한 감각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환기한다. 특히 표제시 '손톱 끝에 걸린 세상'은 이번 시집의 미학과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감사원 "정황은 있다"면서 면죄부… 기본소득당, 류희림 '민원사주' 재수사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해 감사원이 사실상 면죄부에 가까운 결론을 내리자, 기본소득당이 강하게 반발하며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노서영 기본소득당 대변인은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감사원이 '정황은 확인됐다'면서도 '단정하기 곤란하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했다"며 "이는 민원사주 의혹 규명의 책임을 방기한 무책임한 감사"라고 비판했다. 노 대변인은 류희림 전 위원장이 재임 당시 정권 비판 언론에 과도한 제재를 반복하고, 법적 근거가 미비한 '가짜뉴스 심의전담센터'를 졸속 설치하는 등 언론 규제와 탄압에 앞장섰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민원사주 의혹 역시 "내란정권 하에서 언론을 통제하려는 의도가 드러난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류 전 위원장의 친족과 지인 11명이 이틀 동안 34건의 민원을 집중 제기했으며, 민원 문구의 분량과 표현 방식, 심지어 맞춤법 오류인 '사실인냥'이라는 표현까지 유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 대변인은 "이는 기존 보도보다 축소된 규모일 뿐, 명백한 민원사주 정황"이라며 "그럼에도 감사원이 물적 증거 부족을 이유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