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6 (수)

  • 흐림동두천 18.0℃
  • 흐림강릉 18.1℃
  • 흐림서울 18.6℃
  • 구름조금대전 27.6℃
  • 흐림대구 24.7℃
  • 구름조금울산 23.3℃
  • 구름조금광주 29.7℃
  • 맑음부산 26.5℃
  • 맑음고창 29.7℃
  • 구름조금제주 27.2℃
  • 흐림강화 18.1℃
  • 흐림보은 25.1℃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조금강진군 28.9℃
  • 흐림경주시 21.7℃
  • 구름조금거제 26.1℃
기상청 제공

문재인 대통령, BTS에 '미래세대와 문화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 수여

BTS,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으로 특사 활동 본격 시작

URL복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탄소년단(BTS)에게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코로나19 극복,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 관련 국제적 협력을 주도하고 높아진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에 맞는 외교력 확대를 위해 방탄소년단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주 제76차 유엔 총회 참석으로 본격적인 특사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유엔 총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가 핵심 의제로 논의될 예정으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개최되는 'SDG 모멘트(Moment)'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영상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SDG 모멘트(Moment)'는 지난 2019년 지속가능발전목표 정상회의 정치선언에 따라 유엔 사무총장 주도로 열리는 연례행사로 지난해부터 개최됐다.

청와대는 "그간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온 만큼, 이번 유엔 총회 참석은 전 세계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주요 국제이슈에 대한 미래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i24@daum.net
배너
[詩가 있는 아침] 김운향 시인의 '항아리'
항아리 - 김운향(金雲香) 시인 머리에 달을 이고 아니 오신 듯, 다녀가소서. 산사의 처마 끝에 매달린 풍경 울리거든 바람결에 그 님이 스쳐갔다 여기시라기에 천봉당 태흘탑 아래서 합장하노라니 노오란 옷을 입은 소년이 나타나 운무 드리워진 능선을 가리키네. 마음 한 곳을 비우고 몸 한 곳도 열어두기를. 귀한 인연으로 빚어진 삶인데 알몸으로 와서 조각조각 깨질 때까지 골고루 채우고 비워보기를. 큰 바위 속에서 흘러넘치는 감로수로 청정심 되어 시나브로 비우리라하니 새로운 법열이 새록새록 밀려드네. ■ 자작시 해설 & 시작노트 항아리는 의인화된 존재다. 인간의 인격과 정서를 간직한 항아리가 실제의 인간에게 전하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달은 차고 기울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부처님의 가르침인 무상을 보여주는 것이며 이런 달을 머리에 이는 행위는 삶이 무상하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말하고 있다. 무상한 삶에서는 오고 감도 '아니 오신 듯, 다녀가는' 것이 된다. 산사의 풍경소리는 머무는 곳도 없이 허허로운 바람에 의하여 울리는 부처님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다. 사찰의 4물인 법고, 범종, 운판, 목어가 내는 소리는 인간을 비롯한 뭇 생명에게 들려주는 부처님의 말씀이다
야구 대표팀, 살아난 경기력으로 이스라엘에 콜드게임 완승...준결승 한일전 성사
(서울=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이스라엘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지난 2일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본선라운드 2차전에서 이스라엘을 11-1로 완벽히 제압,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앞서 본선라운드 1차전에서 만난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뒀던 한국은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순항을 이어온 것은 아니다. 미국과의 경기에서는 패배의 쓴맛을 봤고, 다른 경기 역시 대접전 끝에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거뒀기 때문. 여기에 이틀에 한번 꼴로 열린 경기 스케줄은 결과에 대한 부담감까지 더해져 대표팀을 더욱 압박할 수 밖에 없었다. 특히 1일 밤 10시를 훌쩍 넘긴 시간에 끝난 본선 라운드 1차전에 이어 2차전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2일 낮 12시에 경기가 시작되어 체력적 소모가 심한 상태였기에 불안감은 더 커졌던 상황. 하지만 대표팀은 이러한 우려를 초반부터 확실히 날려버리면서 챔피언의 위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1회부터 선두타자 박해민과 2번타자 강백호가 연속 안타를 날렸고, 뒤이어 이정후의 희생 플라이로 먼저 선취점을 뽑아낸 것. 이어 2


배너

포토리뷰


사회

더보기
전국육견상인회·한국식용견농가연합, "개식용 문화, 전통계승을 위한 우리의 의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국육견상인회·한국식용견농가연합 등 국내 육견산업 종사자들은 6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일련의 '개식용 금지'는 고유의 전통적인 식문화는 물론 우리나라 국민들이 오랜 기간 쌓은 정서와 문화 등 종합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달 27일 "'개식용 금지'를 신중히 검토해야 할 때"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 이후 "개식용 문제를 대놓고 금지를 논의 하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잘못된 방식과 위선적인 태도를 지적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더욱이 이들 단체는 "'개식용 문화'는 고유의 전통계승을 위한 '식관습의 의무'"라며 "개식용 금지를 둘러싼 정부 차원의 간섭과 부정적 시각은 불식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식품위생법상 개를 식품 원료로 조리·유통하는 건 불법이지만, 개식용 자체에 대한 금지 조항은 없다. 또한 개는 ’가축’으로 분류되는데 축산물 위생관리법에서는 제외돼 있다. 그동안 개 도살·식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이 발의됐지만, 계류 중인 상태로 이번 문 대통령의 발언으로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현재 전국 1500만 개 사육 농가에서 기르는 식용 개는 100만 마리로, 연간

정치

더보기
기동민 의원, "2차 가해, 조직적 은폐·침묵…해군 장병들이 털어놓은 충격 실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해군이 작년 조직문화 진단을 위해 수행한 연구용역 결과에 ‘2차 가해’, ‘조직적 침묵‧은폐’ 등 최근 군 내부에서 벌어진 사건들의 적폐가 고스란히 담겨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장병들의 고충을 식별하고도 해결을 위한 대안마련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김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서울 성북구을)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해군은 2020년 12월에 수행한 「계층별 조직문화 진단 및 혁신 프로그램 연구」 용역 보고서를 통해 부조리한 해군 조직문화에 대한 실태를 파악했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연구는 '개방형 토론 및 심층인터뷰', '초점집단면접' 등을 통해 해군 조직문화 진단결과를 도출했고, 설문조사 대상자 중에서 밀레니얼 세대(84년생 이후) 즉, MZ 세대가 전체의 48%를 차지하고 있어, MZ 세대 군 장병들의 조직문화 인식을 엿볼 수 있다. 해군 장병들은 실제 인터뷰를 통해 부조리한 해군 조직문화를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주요 내용으로 첫째, '2차 가해', '조직적 은폐 및 침묵' 등 최근 일어난 군 내부 사망 사건에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