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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충북 청주서 21일 오후 개막

22개국 66편의 영화를 총 6개 섹션…10월 21일~2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어

(충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3rd Chungbuk International Martial Arts and Action Film Festival)'가 10월 21일 오후 6시 청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무예 액션 장르를 주제로 했으며 ‘무예의 변주, 액션!’을 슬로건으로 준비했다. 특히 무예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액션 장르 선로 확장과 도약 도모를 목표로 했다.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막식은 초청 인원이 참여하는 개막식과 개막작 상영을 분리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안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다.

개막식은 무관중으로 영화제 관계자 및 영화인 등 초청 인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개했으며 같은 시간 성안길 CGV서문에서는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개막식 영상 생중계, 개막작 상영 및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진행했다.

배우 김형범은 사회로 진행한 개막식은 이시종 충북도지사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시상식, 개막작 소개 및 상영 등을 이어갔다.

개막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박문희 충북도의장, 김경식 영화제 집행위원장, 부집행위원장인 배우 이범수 등 영화제 관계자를 비롯해 할리우드에 처음 진출한 한국 감독인 박우상 감독(대표작 '차이나타운'), 한국형 누아르를 만든 장현수 감독(대표작 '게임의 법칙') 등 무예 액션 영화에 굵직한 공로를 세운 영화 제작자, 무술 감독, 배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외 촬영으로 개막식에 함께 하지 못한 정두홍 무술 감독은 축하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또, 개그맨 김준호 씨가 캐릭터 ‘마쭈’와 함께 레드카펫에 깜짝 등장해 재미있는 퍼포먼스로 웃음을 선사하며 영화제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이날 '시마프 어워드'를 포함한 총 11개 부문에서는 수상자 발표와 시상이 있었다.

△감독상에 '인질' 필감성 감독 △제작자상에 영화사 '외유내강' 조성민 부사장 △배우상에 '검객' 장혁 △신인 배우상에 '핫블러드' 이정현 △무술 감독상에 '클로젯', '군함도'의 한정욱 무술 감독 △스턴트상에 '인질', '모가디슈'의 윤대원 무술 감독이 수상 영예를 누렸다.

액션 영화 공로상의 영광은 '차이나타운' 박우상 감독과 '인랑', '베테랑'의 김민수 무술 감독에게 돌아갔다.

2021년 처음 도입한 경쟁 부문 시상도 이어졌다. '액션! 인디데이즈' 부문에는 심사위원 특별 언급상으로 '액션 히어로(감독 이진호)'가 이름을 올렸다. '국제 경쟁 장편'에서는 '인질'이, '국제경쟁 단편'에서는 영국에서 제작한 '레드(감독 데이빗 뉴턴)'가 받았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개막식 인사말에서 "3회째 영화제임에도 경쟁 부문 67개 나라에서 556편이 출품한 것만 봐도 앞으로 무예 영화제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문무(文武) 융합된 무예 대표 사업인 무예 영화가 더 발전하도록 영화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개막식에 이은 CGV 서문에서는 영화제 개막작인 세계적 거장 장이머우(장예모) 감독의 '공작조: 현애지상'을 상영했다. 1931년 만주를 배경으로 한 항일 투쟁 이야기로 감독 특유의 차갑고 매혹적인 영상미와 강렬한 액션 장면이 빛나는 첩보 스릴러 액션 영화다.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22개국 66편의 영화를 총 6개 섹션(△무예의 변주 △월드 액션 △가족 액션 △액션:올드 앤 뉴 △국제 경쟁 장편·단편 △인디!액션데이즈)으로 나누어 상영한다.

10월 21일~10월 2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문화제조창 야외극장, 성안길 CGV 서문에서 총 22개국 66편의 무예 액션 영화를 무료로 감상 가능하다.

'온피프엔(Onfifn)'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상영을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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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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