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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DMZ 연계관광 우수상품선정 백령도, "비경에 나를 담다"

관광관련업계 종사자 30여명 참여한 팸투어 참여 여행상품성 인정받아

(인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 9월 한국관광공사에서 MZ세대를 겨냥 DMZ 연계관광 시범상품 공모전을 실시하여 1박 이상의 여행상품 으로 구성한 3개의 테마 중에 선택 공모를 실시했다.

휴식, 쉼, 문화, 취미, 취향, 지속가능한 관광(친환경)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국내 여행업체 ㈜매직투어(대표 권택진)는 지난 11월 2일 부터 4일까지 Let’s go SEE(Security, Ecology, Eat) 백령도, '비경에 나를 담다' 상품으로 백령도와 대청도 지역을 여행업계전문가(여행업 대표, 언론인,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팸투어를 진행했다.

백령도는 북한으로부터 불과 17Km 떨어진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섬으로 우리나라에서 중국과 가장 인접한 지역이며 삼국시대, 고려시대를 통해 역사적으로 한국~중국 항로의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해왔다.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에 해당하며 남한에서 8번째로 큰 섬이다.

두무진 일대에 해식애가 발달되어 있고, 콩돌해안이라고 불리는 자갈해안, 자동차가 달릴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한 사곶동의 사질간석지와 모래해안 등 해안지형 또한 잘 발달되어 있다.

진촌리 해안에는 천연기념물인 점박이 물범이 서식하고, 북방계 식물인 시베리아여뀌는 백령도에만 자생하고 있다. 멸종위기야생동식물로 분류되어 있는 황새, 노랑부리저어새, 노랑부리백로, 큰기러기, 새호리기 등의 집단 서식지가 있는 생태계의 보고이기도 하다. 통일기원탑, 통일기원비, 심청각 등 다양한 안보체험 코스 및 여행지들이 있다.

대청도 지리적으로 강화도 서북쪽 남방한계선 인근에 위치하며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에 해당한다.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한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선은 대체로 단조롭다. 대청도는 백사장이 깨끗하고 주변 풍광이 아름다워 휴양하기 좋은 섬으로 알려져 있다.

사탄동해수욕장 부근에는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동백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 제66호)도 있어서 해마다 이른 봄이면 붉은 동백꽃이 만개한 장관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모래산이 형성되어 있는 이곳의 해변은 대규모 해안사구와 여러 개의 모래해변, 길쭉한 모래톱 등이 한데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취를 자아낸다. 근해에 어장이 잘 형성되어 있으며 홍어, 우럭, 놀래미, 전복, 해삼 등이 많이 잡히고 있다.

백령도와 대청도는 국내 지질공원 12곳 중 한곳으로 천연 생태 관광 및 지질공원 관광을 통해 천혜의 절경과 해변, 기암괴석,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 등 아름다운 섬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수학여행, 버스투어, 라이딩, 낚시, 트레킹 투어 등 여행을 통해 다양한 취미생활을 할수 있으며, 쉼과 휴식, 천연 자연의 아름다움과 모든 해산물이 자연산으로 구성된 다양한 먹거리까지 맛있게 즐기고 만끽 할 수 있는 매력 있는 관광지다.

㈜매직투어(대표 권택진)는 "백령도 대청도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백령도 대청도와 더불어 서해5도(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 전문 여행사로서 입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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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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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들’…희망브리지, 특별한 나눔 '희망어스' 캠페인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재난 피해 이웃과 재난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신규 기부 캠페인인 '희망어스'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어스는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을 상징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희망스토어, 희망패밀리, 희망컴퍼니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스토어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월 약정액 2만 원 이상 ▲희망패밀리는 각 가정에서 월 약정액 3만 원 이상 ▲희망컴퍼니는 소기업 등에서 월 약정액 20만 원 이상을 후원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어스 캠페인을 통해 후원한 기부금은 연말정산 시 개인 및 사업자는 소득금액의 30% 범위 내, 법인은 10% 범위 내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희망어스 캠페인 사이트 (www.hopeus.kr) 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면 나무명패, 후원증서 등 각종 키트도 받을 수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우리 주변의 재난 피해 이웃을 돕는 희망어스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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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현행 준연동제 유지 결정"...통합형비례정당도 준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 비례대표 제도를 현행인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위성정당 창당에 대응하기 위해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5일 오전 광주를 방문해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이와 같이 선거제 개편 입장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준연동제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위성정당'과 관련해서는,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병립형 비례를 채택하되, 권역별 비례에 이중등록을 허용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했지만 여당이 소수정당 보호와 이중등록을 끝내 반대했다"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지만, 반칙이 가능하도록 불완전한 입법을 한 것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여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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