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회장 김진영)는 지난 8일 오후 민관 및 군 예비역 인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창립보고회를 갖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를 중심으로 보수의 진정한 가치를 지향하는 보수단체를 표방했다.
지난 11월1일 창립한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영어명: Center for Korea-America Freedom & Security Policy, KAFSP)'는 이날 창립보고회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 유지,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 미래지향적인 한미동맹의 발전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자유민주적 질서에 기반한 통일여건을 조성한다는 단체의 활동목적을 통해 단체의 창립취지를 알렸다.
창립자인 애니챈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 해야 할 일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안보라는 정통적인 보수의 가치를 올바르게 세우고 그 기반이 되는 한미동맹을 더 튼튼히 발전시키는 일이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의 하나로 베이스캠프 역할을 담당할 민간단체를 창립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참석자들의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김진영(전 육군참모총장) 초대회장은 "현재 및 미래의 국가안보를 위한 싱크탱크로서의 성장을 다짐한다"며 "센터는 자유민주주의 및 국가안보 관련 정책연구, 한미간 보수단체와의 교류협력, 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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