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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대한민국 7대 종단 청년 지도자, 이재명 지지 선언

임종성 의원 "이재명, 지킬 수 있는 공약만 내세운 후보"
7대 종단 청년 지도자 "위기 극복, 대전환 시대 주도할 유능한 경제 대통령으로 이재명 후보 지지"
주술과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에 사로잡힌 야당 대선 후보 현실 강력 규탄
국민 불안과 공포로 모는 선제타격론도 규탄 "야 후보 능력·자질 없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한민국 7대 종단(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민족 종교)이 결집한 더불어민주당 대전환선대위 4050위원회 종교본부 주최로 7대 종단 청년지도자들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1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지지선언식에는 임종성 의원(4050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승윤 의장(사단법인 한국불교청년회), 오민후 부의장(사단법인 한국불교청년회), 곽노현·남순원·최건희 공동회장(사단법인 한국불교청년회) ▲윤태호 청년회장(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연합회 경기남부지부), 정우준 청년회장(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연합회 인천지부), 문선예 청년회장(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연합회 경기북부지부), 이동욱 청년회장(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연합회 서울지부), 최무영 청년회장(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연합회 부산지부) ▲최영묵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주권능교회), 홍인표 목사(미주 대한 신학대 교수), 강선기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열방교회) ▲이상봉 박사 ▲남기원 부회장(전 원불교 전국청년회) ▲이재선 청년회장(천도교 전국청년본부) ▲오흥녕 주간(유교 신문사) ▲권동연 청년팀장(사단법인 민족종교협의회) 등이 참석해 이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제20대 대선은 과거로 회귀냐, 미래로 전진이냐, 또는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쌓아온 공든 탑이 무너지느냐, 웅비하느냐, 선택의 갈림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위기를 극복하고, 대전환 시대를 주도할 ‘유능한 경제 대통령’으로 탁월한 '실력'과 '실천', '실적'을 보여줬다"며 "나라 안으로 부동산 문제 등 민생문제를 해결해 국민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나라를 실현할 적임자"라고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최근 터무니없는 주술과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에 사로잡힌 야당 대선 후보의 현실을 강력 규탄'하는 한편 "국민의 안전과 편안을 책임져야 할 국정 최고 책임자가 오히려 '북한 선제타격론', '사드 추가 배치' 등을 주장해 국민을 불안과 공포로 몰아넣는다"며 "윤석열 후보는 능력과 자질이 없으니, 사퇴만이 답"이라고 지적했다.

임종성 의원(4050위원회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내가 한 말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지킬 수 있는 공약을 내세운 것"이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또한 "메타버스로 전국을 돌며 시민들께 들은 이야기를 모아 정책 본부에서 결정하고 있다"며 "'내가 이재명'이라는 생각으로 우리의 봄, 나의 봄을 맞이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을 설득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지지선언은 코로나19 정부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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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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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약사회, 국회 공감 이끌어 '한약학과 6년제·정원 확대' 가시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약학과 6년제 전환'과 '정원 확대'에 대해 국회와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지난 10월 열린 국회 종합감사에서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모두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한약사 제도 발전의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국회 서면질의 결과, 교육부·복지부 모두 "6년제 전환 필요성 공감" 국회 교육위원회 김대식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은 각각 교육부와 복지부에 ‘지역 거점대학 한약학과 신설 및 정원 확대’, ‘한약학과 6년제 전환’ 등과 관련해 서면질의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한약학과 신설 및 입학정원 증원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6년제 전환의 필요성 여부를 함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복지부 또한 "한약사 실무 및 임상 교육 확대 등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과 한의약 산업·제약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 확충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관련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교육부와 복지부 모두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대한한약사회가 수년간 추진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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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사랑상품권 30억 원대 부정유통… 서울시의 관리 부재, 사실상 방치 수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입한 '서울사랑상품권'이 30억 원대 불법 환전 등 각종 부정유통에 노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감독 부실로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구미경 서울시의회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성동2)은 지난 7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민생노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실태가 심각하지만 서울시는 발행에만 치중하고 관리에는 손을 놓고 있다"며 "이는 사실상 '관리 포기 선언'에 다름없다"고 강도 높게 질타했다. 구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적발된 서울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건수는 총 157건, 불법 환전 규모만 3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주요 유형은 △웃돈을 요구하는 차별거래(73건) △물품 거래 없이 상품권을 현금화하는 불법환전(15건) △본인 가맹점에서의 자가매출(34건) 등으로, 매년 유사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취한 행정조치는 6건(총 2,100만 원 과태료)에 불과해, 전체 적발 건수 대비 조치율 3.8%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온누리상품권을 관리하는 중앙정부의 행정조치율(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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