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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에세이, 창간 10주년 맞아 문학상·신인상 시상식 개최

수필문학 10년의 성취를 돌아보고, 다음 10년을 향한 다짐
12월 18일 오전 11시, 서울 충무로 문학의집·서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수필문학 계간지 <리더스에세이>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12월 18일 오전 11시, 서울 충무로 문학의집·서울에서 송년행사와 함께 문학상 및 신인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리더스에세이> 겨울호(통권 39호) 발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10년간 수필문학의 저변 확대와 생활문학의 정착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작가들과 문단 인사, 신진 필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생활 속 사유를 문학으로"


리더스에세이는 창간 이래 거창한 담론보다 일상의 체험과 성찰, 여행과 자연, 삶의 기억을 문학으로 길어 올리는 수필 정신을 일관되게 지켜왔다. 이번 10주년 행사는 그러한 편집 철학과 문학적 궤적을 되짚는 자리이기도 하다.

행사 1부는 전수림 편집주간(사단법인 한국수필가협회 부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임금희 <리더스에세이> 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지며, 권남희 <리더스에세이> 발행인(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 회장·사단법인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과 김호운 소설가(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사단법인 한국문학예술인저작권협회 이사장)의 격려사와 축사가 마련돼 있다.

이어 리더스에세이 문학대상과 문학상, 여행작가상 및 여행문학상 시상이 진행되며, 수상자들의 소감 발표와 작품 낭독이 함께 이루어진다.

2부에서는 공로상과 작품상, 신인상 시상에 이어 리더스에세이 임원진 인사와 단체사진 촬영이 진행되며, 창간 10주년의 의미를 문우들과 함께 나누는 송년의 시간을 갖는다.

창간 10주년 특집호, '수필의 현재와 확장' 담아

함께 발간된 <리더스에세이> 39호는 창간 10주년 특집호로, 숲과 예술, 여행과 풍경,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지면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전수림, 임금희, 김무웅 등 기성 작가들의 깊이 있는 수필과 함께 문학상 수상작가 특집, 사진과 영화, 육아일기, 토종풀 이야기 등 다양한 형식의 글이 실려 수필문학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호는 '수필은 삶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시작되는 문학'이라는 리더스에세이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문학성과 대중성을 함께 아우르는 편집 방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다음 1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선"


권남희 <리더스에세이> 발행인은 "리더스에세이는 지난 10년간 문학의 중심이 아닌 주변에서 묵묵히 글을 써온 이들의 목소리를 지면에 담아왔다"며 "이번 창간 10주년을 계기로, 다음 1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는 각오로 더욱 성실한 문학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리더스에세이> 창간 10주년 송년행사 및 문학상 시상식은 수필문학의 현재를 점검하고, 일상과 삶에 밀착한 문학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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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끝에 걸린 삶의 진동… 박은선 시인, 다섯 번째 시집 '손톱 끝에 걸린 세상' 출간
박은선 시인이 다섯 번째 시집 <손톱 끝에 걸린 세상>을 펴냈다. 이번 시집은 삶의 가장 미세한 감각과 통증, 그리고 놓치면 사라질 듯한 순간들을 손끝의 언어로 길어 올린 작품집이다. 거대한 선언 대신 사소한 진동에 귀 기울이며, 개인적 상흔과 일상의 숨결을 절제된 시어로 기록한 이번 시집은 박은선 시 세계의 한층 깊어진 내면을 보여준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은선 시인이 다섯 번째 시집 <손톱 끝에 걸린 세상>을 펴냈다. 월훈출판사에서 출간된 이번 시집은 삶의 가장 미세한 감각과 통증, 그리고 그로부터 비롯되는 지속의 의지를 섬세한 언어로 길어 올린 작품집이다. <손톱 끝에 걸린 세상>이라는 표제는 이번 시집 전체를 관통하는 시적 태도를 압축적으로 드러낸다. 거대한 세계나 선언적 언어 대신, 놓치면 사라질 듯한 순간들, 손끝에 스쳐 머무는 감정의 떨림을 끝까지 붙잡으려는 시인의 시선이 이 시집의 중심에 놓여 있다. 표지에 담긴 눈을 감은 인물과 흐릿하게 번지는 꽃의 이미지는 그러한 내면의 집중과 미세한 감각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환기한다. 특히 표제시 '손톱 끝에 걸린 세상'은 이번 시집의 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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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정황은 있다"면서 면죄부… 기본소득당, 류희림 '민원사주' 재수사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해 감사원이 사실상 면죄부에 가까운 결론을 내리자, 기본소득당이 강하게 반발하며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노서영 기본소득당 대변인은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감사원이 '정황은 확인됐다'면서도 '단정하기 곤란하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했다"며 "이는 민원사주 의혹 규명의 책임을 방기한 무책임한 감사"라고 비판했다. 노 대변인은 류희림 전 위원장이 재임 당시 정권 비판 언론에 과도한 제재를 반복하고, 법적 근거가 미비한 '가짜뉴스 심의전담센터'를 졸속 설치하는 등 언론 규제와 탄압에 앞장섰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민원사주 의혹 역시 "내란정권 하에서 언론을 통제하려는 의도가 드러난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류 전 위원장의 친족과 지인 11명이 이틀 동안 34건의 민원을 집중 제기했으며, 민원 문구의 분량과 표현 방식, 심지어 맞춤법 오류인 '사실인냥'이라는 표현까지 유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 대변인은 "이는 기존 보도보다 축소된 규모일 뿐, 명백한 민원사주 정황"이라며 "그럼에도 감사원이 물적 증거 부족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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