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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이재명 후보, 주말 김포 집중유세..."지옥철 누가 해결하겠나, 이재명이 하겠다"

김포 광역교통망 문제·구도심 재정비 등 현안 짚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주말인 26일 김포를 찾아 유세에 나섰다.

이 후보는 "김포가 교통문제 때문에 엄청 고생하고 있다"며 "지옥철 문제 누가 해결하겠나, 제가 하겠다"며 김포시민에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김포 사우동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열린 김포 집중유세에 나서 국가위기 상황에서의 리더의 자질을 강조하며 "경제 살릴 후보, 대한민국의 미래와 평화를 책임질 후보"로 이재명을 지지해 달라고 피력했다.

이 후보는 "김포가 인구 50만 명이 넘으며 성장통을 겪고 있다"며 "(성장통이) 고착화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어 "광역 교통망도 좀 더 확보해야 하고, 구도심 재정비도 해야 하고, 매립지 문제도 합리적으로 우리 주민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이런 복잡한 문제,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려면 리더가 유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자영업자·소상공인 문제와 방역시스템 정비를 통한 경제활성화 입장도 피력했다.

이 후보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100일 안에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로 확실하게 코로나19 방역 시스템을 완전히 바꾸고 과거 손실·피해본 것 복구하고, 정부 방역에 협조하면 오히려 이익이 된다는 생각이 되게끔 확실하게 하겠다"며 "경제 다시 살릴 후보,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경제를 살릴 대통령은 누구냐"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 연설 전 연단에 오른 김포시갑 지역위원장인 김주영 의원은 "코로나19로 힘들 때 필요한 것은 유능한 대통령"이라며 "유능한 경제 대통령, 위기에 강한 대통령은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재명 후보는 김포에 대한 많은 애정을 갖고 소중한 공약들을 해 주셨다"며 이재명 후보의 김포 지역공약 7가지를 소개했다.

■ 김포 지역공약

①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추진 지원 ② GTX-D 김포~부천~강남~하남 연결 추진 ③ 일산대교 무료화, 차질 없이 추진 ④ 김포-일산 연결 향산대교 신설 적극 검토 ⑤ 김포스포츠레저타운 건립 적극 지원 ⑥ 아라마리나 지구의 해양레저 및 관광특구 지정 적극 지원 ⑦ 공장 난개발지역 정비 적극 지원

김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지하철 5호선 서울 직결로 지하철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 GTX-D를 강남을 거쳐 하남까지 가겠다는 약속을 하셨다"며 "국민연금 소송으로 잠시 주춤하지만, 일산대교 무료화를 이룰 후보는 바로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우리 김포에서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야 한다"며 "3월 9일 우리 시민들과 함께 위대한 승리를 이뤄내자"고 피력했다.

이날 이재명 후보 김포 집중유세에는 김포시 갑·을 당원들과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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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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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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