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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들 "송영길, 강하고 능력 있어" 서울시장 출마 촉구

"5선 의원, 인천시장, 당 대표 역임…서울에 봉사할 적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들은 28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를 촉구했다.

유용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 41명은 이날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 여러분 지지에 보답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강한 후보, 혁신적인 후보, 능력 있는 후보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반대하는 청와대 용산 이전, 청년 여성 갈라치는 불통 공화국, 조직 이기주의로 뭉쳐가는 검찰공화국이 다가오고 있다"며 "서울시민은 이런 폭주하는 중앙권력을 강력하게 견제할 후보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 전 대표를 소환하며 "5선의 국회의원, 인천시장, 당 대표 역임, 대선 진두지휘 등 굵직하고 강단 있게 이끌어오셨다"며 "송 전 대표야말로 오늘의 서울을 위해 봉사해주실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부동산 문제는 서울시민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했다. 송 전 대표는 서울시의 가장 큰 현안인 부동산 문제에는 전문가적 식견을 가지고 있다"며 "지난 당 대표시절부터 정부 정책에 대해 일관되게 부동산 세금 인하와 주택담보재출비율 대폭 완화 등 중도실용정책을 관철해왔다"고 송 전 대표를 치켜세웠다.

이들은 "민주당원 동지들의 애타는 요청을 들어달라. 경험 있고 능력 있는 후보만이 해결해낼 수 있는 서울시의 산적한 문제를 풀어달라"며 송 전 대표의 결단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문 명단에는 강대호·노승재·김경영·김경우·김달호·김용연·김제리·김정환·김혜련·김춘례·김태수·김태호·문영민·문장길·박기열·박기재·박상구·박순규·송도호·안광석·오현정·우형찬·유용·이광성·이광호·이동현·이세열·이승미·이정인·이준형·이태성·장상기·전석기·정재웅·최정순·최웅식·채인묵·추승우·황규복·황인구·홍성룡(가나다순) 등 41명이 이름을 올렸다.

■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송영길 전 대표님, 서울시장 출마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서울시민 여러분, 저희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서울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 그리고 엄중한 질책 달게 받겠습니다. 0.7% 차이의 뼈아픈 패배에 저희는 더욱 고개를 숙입니다. 서울시민 여러분께서 민주당에 보내주신 지지에 승리로 보답하지 못해 그저 송구할 따름입니다. 깊은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잠시 벗어놨던 신발을 다시 단단히 묶고 뛰어야 합니다. 이제 두 달 뒤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시민 여러분의 지지에 보답하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강한 후보, 혁신적인 후보, 능력 있는 후보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국민이 반대하는 청와대의 용산 이전, 청년 여성 갈라치는 불통공화국, 조직이기주의로 뭉쳐가는 검찰공화국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겨우 바로 잡아가던 기울어진 운동장이 다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서울시민들은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서울시민은 이런 폭주하는 중앙권력을 강력하게 견제할 후보를 원하고 있습니다.

5선의 국회의원, 인천시장, 당 대표 역임, 대선 진두지휘 등 굵직하고 강단있게 이끌어 오셨습니다. 바로 송영길 전 대표님이십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님이야말로 오늘의 서울을 위하여 봉사해 주실 적임자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보여준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송영길 전대표님의 모습은 모든 사람의 뇌리에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입은 심각한 부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민주당의 정책을 알리는 선봉에 섰습니다. 유권자 한 명, 한 명에게 진심을 담아 민주당의 진의를 전달하는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부동산 문제는 서울시민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였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서울시의 가장 큰 현안인 부동산 문제에는 전문가의 식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당 대표시절부터 정부 정책에 대해, 일관되게 양도세, 종부세 등 부동산 세금인하와 주택담보대출비율 대폭 완화 등 중도실용정책을 관철해오셨습니다.

이번 대선 과정에서도 송영길 대표님이 발표한 '누구나 집', '구룡마을 공공개발', '분양형 기본주택 공급', '개발이익 공유방안' 등은 혁신적인 대안과 세심한 설계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취약계층과 유주택자를 아우르면서도 많은 국민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게 설계된, 그야말로 서울시 부동산 대책의 청사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민은 이를 실현시킬 뚝심 있는 후보를 원합니다.

송영길 전 대표님, 결단해주십시오.

이번 대선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으면서 많이 지쳐 계실 줄 압니다. 또 서울시장 후보에 다시 나서기까지는 많은 고민이 필요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변함없는 서울시민들의 지지를 봐주십시오. 민주당원 동지들의 애타는 요청을 들어주십시오. 경험있고 능력있는 후보만이 해결해낼 수 있는 서울시의 산적한 문제를 풀어주십시오.

송영길 전 대표야말로 서울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아는 유일한 후보이자, 강한 실행력으로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력히 믿고 있습니다. 저희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그 뒤를 단단히 바치고 있겠습니다. 부디 서울시장 출마를 위한 빠른 결단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3월 28일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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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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