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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세 번째 산문집 '불행을 행복으로' 출간

문학을 통해 절망을 희망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뒤집는 한 편의 역전 드라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광복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소설가)이 최근 세 번재 산문집 '불행을 행복으로'를 도서출판 도화를 통해 출간했다.

'불행을 행복으로'는 그동안 산문집 '절망을 희망으로', '슬픔을 기쁨으로'를 출간해 절망하는 영혼들에게 희망을, 슬픈 영혼들에게 기쁨을 준 저자가 그 연장선의 펴낸 세 번째 산문집이다.

앞의 산문집 두 권이 저자 인생의 민낯을 여과 없이 드러내면서 그 힘든 과정에서 슬픔을 딛고 일어나 기쁨을 이루기까지의 사색과 편린들이었다면, 이번 신작 산문집은 저자가 문학의 길과 창작 과정에서 거둬들인 부수적인 성과물로 읽는 재미와 감동이 상당하다.

제1부는 문단과 문인들에 얽힌 비망록으로 저자가 지난 세월 문단에서 만나고 헤어진 문인들의 이야기를 수록하고 있다. 우리가 몰랐던 유명 문인들의 숨은 이야기를 통해 그분들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제2부는 대작가이자, 저자의 스승이기도 한 안수길 소설가에 관한 담론이다. 진심을 담은 스승을 존경하는 마음이, 행복의 열쇠를 마련해준 스승에 대한 그리움이 눈시울을 뜨겁게 한다.

제3부는 저자가 그동안 각종 강연과 발제 토론에 참여하며 쓴 글로 다양한 소재와 폭넓은 주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문학을 통해 인생의 절망을 희망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뒤집는 한편의 역전 드라마를 썼다고 자부하는 저자는, 이 산문집이 불행한 영혼들에게 참된 행복을 가져다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더 바랄 나위가 없다고 말한다.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은 "재작년 산문집 '절망을 희망으로'를 냈고, 지난해에는 그 후속편으로 '슬픔을 기쁨으로'를 간행했다"며 "'절망을 희망으로'는 절망하는 영혼들에게 희망을, '슬픔을 기쁨으로'는 슬픈 영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그러면서 "그 의도는 어느 정도 적중했다"며 "많은 독자들이 기대 이상의 과분한 성원을 보내 주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제 그 여세를 몰아 '불행을 행복으로'를 엮었다"며 "이 책은 당연히 '절망을 희망으로'와 '슬픔을 기쁨으로'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절망을 희망으로'가 내 인생의 민낯이었다면 '슬픔을 기쁨으로'는 슬픔을 딛고 일어나 기쁨을 이룩하기까지의 사색과 편린들이었다"며 "여기 '불행을 행복으로'는 문학의 길에서 거둬들인, 말하자면 불행이 행복으로 옷을 갈아입는 과정에서 얻어낸 창작 이외의 부산물 또는 부가 가치라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광복 이사장은 충남 부여 출생으로 논산 대건고 졸업했다. 1973년 문화공보부 문예창작 현상모집 장막희곡 입선. 1974년 '신동아' 논픽션 현상모집 당선. 1976년 '현대문학' 소설 초회 추천. 1977년 '현대문학' 소설 추천 완료. 1979년 '월간독서' 장편소설 현상모집 당선됐다.

그동안 동포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조연현문학상, 대통령 표창(2회), 문학저널창작문학상, 예총 예술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제27대), '월간문학'과 '한국문학인' 발행인 겸 편집인, 월간문학출판부 발행인, (사)한국문인협회 서울지회장, (사)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원장,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제27대~제28대), 국립한국문학관 이사(제1기~제2기), 6.15민족문학인남측협회 공동회장, (사)국제펜한국본부 자문위원,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제19대~제23대), (사)한국문인협회 편집국장, (사)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회장(제24대), (사)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제25대~제26대^상임이사 겸임), (사)한국소설가협회 사무국장, (사)한국소설가협회 감사, (사)한국소설가협회 이사, (사)한국소설가협회 부이사장(제10대, 제13대~제14대), (사)국제PEN한국본부 문화정책위원장, (사)국제PEN한국본부 사무처장, (사)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문학진흥정책위원회 위원, 국립국어원 말다듬기위원회 위원, (사)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이사, 제6회 세계한글작가대회 조직위원장, 6·15민족문학인남측협회 대표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창작집 '화려한 밀실', '사육제', '겨울여행', '먼 길', '동행', 장편소설 '풍랑의 도시', '목신의 마을', '폭설', '술래잡기', '겨울 무지개', '바람 잡기', '열망', '송주임', '삼국지'(전8권), '한권으로 읽는 삼국지', '안개의 집', '사랑과 운명', '불멸의 혼(계백)', '끝나지 않은 항일투쟁', 콩트집 '풍선 속의 여자', '슈퍼맨', 동화 '에밀레종', 항해일지 '태평양을 마당처럼', 칼럼집 '세계는 없다', 기록영화 '시련과 영광', '아, 대한민국', '꼬레야 꼬레야니', '시베리아 횡단 철도', 불교일반서 '금강경에서 배우는 성공비결 108가지' 등 다수가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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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인총연합회 제6대 회장에 노수승 시인 취임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전문인총연합회(이하 대전문총)가 제39차 정기총회를 통해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전문총은 29일 대전 시내 한식당 '바다로'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 회장 인준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주요 업무 보고와 정관 개정, 2026년도 사업 계획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대전문총은 1990년 창립 이래 회장 선출을 둘러싼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독특한 선출 방식을 유지해오고 있다. 문단 원로와 고문들로 구성된 회장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를 엄선해 추대하고, 이를 총회에서 회원들이 인준하는 이른바 '교황 선출 방식'이다. 이날 최송석 고문의 회장 인준 경과보고에 따라 참석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인준하며, 대전문총 특유의 화합 전통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6년간 대전문총을 이끌어온 제5대 김명순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열정을 바쳤던 회장직을 내려놓고 다시 평범한 문학인의 자리로 돌아가 순수한 창작의 열정을 되살리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그는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이 소외되는 AI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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