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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제주에서 민주당 승리의 폭풍이 몰아칠 것"

민주당, 11일 통합선대위 본격 출범…오영훈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한반도 남단에서 시작된 승리의 바람이 전국 곳곳을 휘감을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둔 11일 통합선거대책위원회를 본격 출범시켰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이날 "제주에서부터 민주당 승리의 폭풍이 불어올 것"이라고 선언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 당 지도부와 전국 광역 자치단체장 후보 등과 함께 지방선거 승리에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는 이재명 현 상임고문이 총괄선대위원장을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박홍근 원내대표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및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오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의 남단 한라에서 민주당 승리의 폭풍을 몰고 오는 민주당의 유능한 일꾼이 되겠다"며 "이번 제주도는 승리의 폭풍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어 "제주에서 시작되는 승리의 태풍은 한라에서 백두까지 넘쳐 흐르면서 민주당이 지켜온 가치, 정의로운 세상,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는 새로운 폭풍이 될 것"이라며 "모두 함께 힘을 합쳐 반드시 승리의 깃발을 올리자"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통합선대위는 후보 중심의 캠페인을 전개하고, 각 후보자의 승리를 돕는 지원 유세를 강화하는 활동에 나설 계획이어서 제주 방문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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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최초 수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이 '제8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을 최초로 수상했다. '한국 뮤지컬 어워즈'는 한국 공연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공연된 뮤지컬 시장을 결산하고 분석해 뮤지컬의 미래를 준비하는 동시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수상 부문에 최초로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이 신설됐다. 뮤지컬 시장에서 아동가족 부문의 비중이 확대된 만큼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한 바를 인정해 수상에 의미를 더한다. 아동가족뮤지컬의 수가 많아져 쟁쟁한 후보작품들이 경쟁한 가운데 중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이 최초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동가족특별상 시상을 진행한 고희경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장은 "그동안 뮤지컬 시장에서 아동가족뮤지컬이 양적으로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성장하면서 뮤지컬 관객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아동가족뮤지컬을 조명하고 시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시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 뮤지컬 어워즈의 후보추천위원회는 1차, 2차에 걸쳐 작품성, 흥행성, 창작성을 고려해 최종 후보 4편을 선정했다. 수상작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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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 군산시와 재난 예방·대응 업무협약 체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재난·재해 대비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인 복구를 위한 협력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후 위기로 재난·재해가 일상화됨에 따라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재해구호 활동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날이 갈수록 그 위협이 커지는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군산지역 내 효과적인 재난 예방·구호 활동을 위해 군산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해 군산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응급구호키트 1백세트, 생수 1천병, 컵라면 등 구호물품 3천1백여개를 지원한 바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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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북핵수석대표, 서울서 만나 "北 도발 규탄…대북대응 공조" 강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일 북핵수석대표가 서울에서 만나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해 규탄하고, 역내 긴장감을 조성하는 행위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나마즈 히로유키(鯰博行)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17일 오후 한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북한이 연초부터 서해 포병사격,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전쟁시 대한민국 완전 점령’을 포함하는 헌법 개정을 예고하는 등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무모한 언행을 계속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 이어 양측은 "긴장고조의 원인을 호도하며 전쟁을 위협하는 북한의 공세적 언행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러한 행위는 한미일 안보협력만을 강화시킬 뿐이며, 양측은 역내 불안정을 야기하는 북한의 행동에 긴밀히 공조하며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에 대해서도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데 대해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측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방러를 포함한 최근 러북관계 동향과 평가를 공유하고, 러시아가 스스로 밝힌 것처럼 러북 교류·협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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