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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제주에서 민주당 승리의 폭풍이 몰아칠 것"

민주당, 11일 통합선대위 본격 출범…오영훈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한반도 남단에서 시작된 승리의 바람이 전국 곳곳을 휘감을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둔 11일 통합선거대책위원회를 본격 출범시켰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이날 "제주에서부터 민주당 승리의 폭풍이 불어올 것"이라고 선언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 당 지도부와 전국 광역 자치단체장 후보 등과 함께 지방선거 승리에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는 이재명 현 상임고문이 총괄선대위원장을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박홍근 원내대표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및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오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의 남단 한라에서 민주당 승리의 폭풍을 몰고 오는 민주당의 유능한 일꾼이 되겠다"며 "이번 제주도는 승리의 폭풍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어 "제주에서 시작되는 승리의 태풍은 한라에서 백두까지 넘쳐 흐르면서 민주당이 지켜온 가치, 정의로운 세상,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는 새로운 폭풍이 될 것"이라며 "모두 함께 힘을 합쳐 반드시 승리의 깃발을 올리자"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통합선대위는 후보 중심의 캠페인을 전개하고, 각 후보자의 승리를 돕는 지원 유세를 강화하는 활동에 나설 계획이어서 제주 방문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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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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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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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한국 재난 특성 반영한 '노인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고령사회에 발맞춰 한국 재난 특성을 반영한 '노인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을'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기후위기로 재난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재난 사망자의 61%가 60세 이상 고령자였으며, 2025년 대형 산불 사망자 31명 중 83%가 고령층이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서도 2023년 온열질환자 중 고령자 비율은 40%를 넘었고, 폭염 사망자 역시 절반 이상이 노년층이었다. 협회는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노년층의 신체적, 인지적 특성을 반영한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노인 스스로가 재난 대응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특히 고령인구가 집중된 재난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방문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은 자율 대응이 가능한 노인과 전면적인 지원이 필요한 노인으로 대상자를 구분해 단계별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요양시설, 복지센터 등 노년층 생활환경에 밀착한 장소에서 진행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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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는 유리천장 깨기를 공직사회에서부터 실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는 유리천장 깨기를 공직사회에서부터 실천해왔으며 여러 여성 정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며 계속해서 경기도 여성리더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40회 경기여성대회' 축사를 통해 "임기 시작하고 처음 온 (여성)대회에서 제가 약속드린 바가 있다"며 "여성의 사회활동과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우리 사회의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그 약속을 경기도 공직사회에서부터 실천했다"며 "3년 전과 비교해 경기도의 실국장급 여성 공직자가 두 배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과장급 여성 간부는 64% 늘어났다. 재작년 보건환경연구원장직을 처음으로 공개모집을 했는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여성 원장이 발탁됐다"며 "얼마 전에는 경기도 최초로 여성 비서실장이 발탁됐다. 여성을 특별히 우대해서라기보다는 그분들께서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했던 여러 가지 여성 정책들이 다행스럽게도 새 정부의 대통령 공약에 포함이 됐다"며 "'경기도가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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