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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희연·최보선, 정책연대 협약…서울시 교육감 진보진영 단일화 첫발

"인위적 단일화 아닌 교육정책 연대…누구나 함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6.1 서울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조희연 후보와 최보선 후보가 22일 정책연대 협약식을 갖고 "학생복지 문제는 보편복지 개념으로, 교육의 본질 문제는 미래 지향적 실용주의 관점에서 이러한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4대 공약을 마련하여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희연·최보선 두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중도진보 서울시교육감 후보 교육정책연대 협약식을 갖고 4대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두 후본의 이번 협약식은 사실상 후보 단일화로 보는 시각이 많다.

두 후보는 이날 협약식에서 '교육이 사라진 교육감 선거'에 대해 함께 우려하며, "미래지향적이고 실용적인 교육공약을 중심으로, 서울교육의 변화와 미래를 위한 정책연대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협약식에 대해 "인위적 단일화가 아닌 교육정책 연대"라며 "이는 정치가 아닌 교육을 중심에 놓고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하는 후보라면 어느 누구와도 함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부 후보의 정책연대 협력사항이다.

1.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 메타버스 체험 공간 구축, 실감형+Edu Tech 학습컨텐츠 제공, 각 과목 AI 접목

2. 질 높은 맞춤형 미래교육을 위해서는 교사의 자율성 및 교권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교사 수업역량 강화 및 행정업무 최소화
- 질 높은 학교 교육과정을 위한 교사 교육과정 편성 강화

3. 학교 급식이 오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5無(방사능, 잔류농약, 항생제, 화학합성첨가물, GMO) 급식 완성
- 급식조리실 환경 및 조리종사원 처우 개선, 열악하고 좁은 휴식 공간 현대화

4.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 사회적 긴급 경제적 약자 학습 지원기금 획기적으로 조성
- 지원시기 : 2023년부터

i24@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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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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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공무원연금공단,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 협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과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과 신승근 부회장,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과 강광식 고객만족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재난대응과 자원봉사 활동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재난 시 물적·인적 지원을 포함한 구호 활동에 힘을 모으고, 효과적인 위기 대응을 위한 운영 체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재해현장에서 여러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재난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오랜 공직 경험과 사명감이 있는 퇴직공무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한 구호로 후속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해 구호 활동에 동참해 주신 공무원연금공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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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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