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방역체계가 완화되어 국민의 여가관광 활동이 증가하면서 캠핑관광 분야도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단법인 대한캠핑장협회(회장 김광희, 이하 협회)는 3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본부장 강봉구)가 주관하는 여름철 가스안전 캠페인 행사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날 가스안전 캠페인은 인천신항에 위치한 송도스포츠파크캠핑장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 인천환경공단, ㈜세안, ㈜코베아등이 참석하였고, 협회 측에서는 강명훈 사무총장과 협력사인 ㈜헬로그레이스(서비스명:캠지기) 최원석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최근 캠핑문화 확산과 야외활동 증가로 부탄캔 파열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캠핑장 이용객 대상 집중 가스안전 홍보를 위하여 참여했으며, 지난해 5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캠핑장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가스안전 홍보 및 교육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조작이 미숙한 캠핑초보가 늘면서 가스관련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캠퍼를 대상으로 부탄캔 및 휴대용 가스레인지 안전사용수칙 홍보를 집중 실시하였다.
특히 가스관련 사고 방지를 위해 사용한 일반 부탄캔을 안정성이 향상된 파열방지기능(RVR) 부탄캔으로 교체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2023년 1월부터 파열방지기능 부탄캔 생산 의무화로 해당 부탄캔 사용을 계도하기 위함이다.
강명훈 협회 사무총장은 "국민캠핑관광과 한류캠핑세계화를 확대하는데 있어서 '안전캠핑'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협회는 앞으로 안전캠핑 관련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업캠페인을 통해 안전캠핑이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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